[리부트] 박보검 팬들이 화난 이유…‘닮은꼴’ 김민서, 과거 게시물→유튜브 홍보 의혹에 논란 일파만파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김민서와 관련해 박보검의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박보검 닮은’ ‘박보검 닮은꼴’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 등이 박보검의 연관검색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김민서의 화제 및 논란으로 박보검까지 이미지 실추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꼴로 인플루언서 김민서가 출연하면서부터다. 그가 찍은 셀카가 연예인 박보검을 닮아 화제를 모았으나 방송에서 그의 실물이 셀카와 달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롱받기 시작했다.
  이에 김민서가 악플러에 법적대응을 예고하며, 누리꾼과 설전이 일파만파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관련해 화제성 높은 키워드 1위에 오르는 등, 계속해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민서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스토리에 ‘바비인형’ 게시물을 올린 것에 대해 언급하며 박보검이 받게 될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김민서가 게재했던 바비인형은 상의가 벗겨진 채 밧줄에 포박된 상태로, 한 누리꾼은 “일례로 박보검남이라고 올려져서 잘 모르는 해외팬이 오역해서 박보검으로 아는 사람도 본 적 있다”며 “이런걸 보면서 박보검은 얼마나 큰 피해고 팬들은 얼마나 큰 고통이겠느냐”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민서가 ‘민서공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과 관련, 홍보를 위해 방송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커지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김민서는 “방송 측에서 먼저 연락이와서 나와보는 거 어떻냐고 제안해서 나건 것. 작가분이 박보검 씨에 관련되서 뭐 고민있거나 얘기하면 안 될까요 라는 식으로 갔고, 저는 그대로 갔습니다. 오직 좋은 의도로요”라며, 더불어 “박보검 씨를 닮아서 억울한 게 아니라 따라하지도 않았고 제 단점이 보완되는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오해하고 혼자 실망하시고 비아냥 거리는 거 때문에 억울하다는 단어를 썼다”고 해명한 바 있다.

송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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