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이재황이 현쥬니가 남편이 없단 사실을 알게 된다.
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4회에서는 오필정(현쥬니)이 지도하는 육상부에 최유경(이영은)이 들어가게 된다. 결국 오필정의 협박에 굴복한 최유경은 육상을 해보지도 않았지만 육상부에 들어가기로 하고, 오필정은 "한 달만 해보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때 박민호(길정우)의 담임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오고, 오필정은 그렇잖아도 전화 해보려고 했었다며 "감사합니다, 선생님"하고 거듭 인사한다. 통화를 끊고 그제서야 마음이 좀 놓이는 듯 표정을 지어 보이는 오필정. 강석준(이재황)은 오필정의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며 앞이 깜깜하다.
고객 지원 센터에서 일하면서도 틈틈히 오필정의 집에 가서 어떻게 토지 보상 합의서를 받아올지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강석준. 한편 이태우(서현석)와 오순정(남이안)은 결국 분실된 상자를 찾지 못해 점수가 깎인다. 오순정은 이에 반발하고, "이런 경우엔 이태우 씨랑 제 능력 평가가 달라져야죠"라고 말하지만 관리자는 "그건 위에 얘기하시고"라며 가버린다.
오순정은 "왜 가만히 있어요?"라며 손을 들고 이태우는 그의 손을 탁 잡고는 "내가 왜 캐나다에서 추방당했는지 궁금하다고 했죠? 왜 추방당했는지 한번 보여줘요?"라고 목소릴 높인다. 그러자 바로 오순정은 꼬리를 내리며 "아니요"라고 소리치고, 이태우는 "뭐 박스에 관해서 더 할 말 있어요? 밥은 사죠?"라고 말한다.
오순정은 "아뇨!"라고 입을 쭉 내밀고, 이태우는 "그럼 나만 먹어야겠네"라고 웃는다. 오순정은 이태우를 오해한 채 "뭐야, 캐나다에서 그런 거였어?"라고 어이없어한다. 부동산을 찾아간 오필정은 누가 됐든 빨리 들어올 사람을 찾아달라며 얘기하고, 박민지(홍제이)는 친구를 데리러 온 친구 아빠의 모습에 놀란다. "너한테 저런 아빠가 있었어?"라고 묻는 박민지에 친구는 "우리 아빠 맞아!"라고 소리친다.
박민지는 친구와 말싸움을 하며 다투고, 결국 혼자 남겨진 채 친구와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해한다. 그때 박민지를 데리러 오는 김복순(박순천). 박민지는 힘없이 김복순의 손을 잡고 함께 간다. 오필정이 부동산에 갔다가 오는 길, 강석준이 집 앞까지 왔다가 오필정의 모습을 보다가 후다닥 놀란다.
강석준이 담벼락 뒤에 숨어 이웃 아주머니와 오필정과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 과정에서 오필정에게 남편이 없단 사실을 알게 된 강석준. 강석준은 대화를 전부 듣고 나서 오필정이 김복순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자 바깥으로 나오고 "남편 있단 말 거짓말이었어? 하"라며 어이없어한다.
김복순은 이웃 아주머니에 대해 툴툴대며 "머리하는 손님이 없으니 온갖 동네에 다 간섭하고 다니네"라고 말한다. "저딴 여편네 말은 너야말로 신경 쓰지마"라고 김복순이 말하고, 오필정은 "네"하고 웃으며 답한다. 박민호의 일은 어떻게 됐냐는 김복순의 물음에 오필정은 "애들 앞에서 사과 했대요, 민호가. 그러니까 때린 애들도 사과하더래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박민호가 굳은 표정으로 집에 돌아온다.
SBS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이재황이 현쥬니가 남편이 없단 사실을 알게 된다.
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4회에서는 오필정(현쥬니)이 지도하는 육상부에 최유경(이영은)이 들어가게 된다. 결국 오필정의 협박에 굴복한 최유경은 육상을 해보지도 않았지만 육상부에 들어가기로 하고, 오필정은 "한 달만 해보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때 박민호(길정우)의 담임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오고, 오필정은 그렇잖아도 전화 해보려고 했었다며 "감사합니다, 선생님"하고 거듭 인사한다. 통화를 끊고 그제서야 마음이 좀 놓이는 듯 표정을 지어 보이는 오필정. 강석준(이재황)은 오필정의 집에 들어갈 생각을 하며 앞이 깜깜하다.
고객 지원 센터에서 일하면서도 틈틈히 오필정의 집에 가서 어떻게 토지 보상 합의서를 받아올지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강석준. 한편 이태우(서현석)와 오순정(남이안)은 결국 분실된 상자를 찾지 못해 점수가 깎인다. 오순정은 이에 반발하고, "이런 경우엔 이태우 씨랑 제 능력 평가가 달라져야죠"라고 말하지만 관리자는 "그건 위에 얘기하시고"라며 가버린다.
오순정은 "왜 가만히 있어요?"라며 손을 들고 이태우는 그의 손을 탁 잡고는 "내가 왜 캐나다에서 추방당했는지 궁금하다고 했죠? 왜 추방당했는지 한번 보여줘요?"라고 목소릴 높인다. 그러자 바로 오순정은 꼬리를 내리며 "아니요"라고 소리치고, 이태우는 "뭐 박스에 관해서 더 할 말 있어요? 밥은 사죠?"라고 말한다.
오순정은 "아뇨!"라고 입을 쭉 내밀고, 이태우는 "그럼 나만 먹어야겠네"라고 웃는다. 오순정은 이태우를 오해한 채 "뭐야, 캐나다에서 그런 거였어?"라고 어이없어한다. 부동산을 찾아간 오필정은 누가 됐든 빨리 들어올 사람을 찾아달라며 얘기하고, 박민지(홍제이)는 친구를 데리러 온 친구 아빠의 모습에 놀란다. "너한테 저런 아빠가 있었어?"라고 묻는 박민지에 친구는 "우리 아빠 맞아!"라고 소리친다.
박민지는 친구와 말싸움을 하며 다투고, 결국 혼자 남겨진 채 친구와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씁쓸해한다. 그때 박민지를 데리러 오는 김복순(박순천). 박민지는 힘없이 김복순의 손을 잡고 함께 간다. 오필정이 부동산에 갔다가 오는 길, 강석준이 집 앞까지 왔다가 오필정의 모습을 보다가 후다닥 놀란다.
강석준이 담벼락 뒤에 숨어 이웃 아주머니와 오필정과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 과정에서 오필정에게 남편이 없단 사실을 알게 된 강석준. 강석준은 대화를 전부 듣고 나서 오필정이 김복순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자 바깥으로 나오고 "남편 있단 말 거짓말이었어? 하"라며 어이없어한다.
김복순은 이웃 아주머니에 대해 툴툴대며 "머리하는 손님이 없으니 온갖 동네에 다 간섭하고 다니네"라고 말한다. "저딴 여편네 말은 너야말로 신경 쓰지마"라고 김복순이 말하고, 오필정은 "네"하고 웃으며 답한다. 박민호의 일은 어떻게 됐냐는 김복순의 물음에 오필정은 "애들 앞에서 사과 했대요, 민호가. 그러니까 때린 애들도 사과하더래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박민호가 굳은 표정으로 집에 돌아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4 08: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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