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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바람났다' 양금석, 박순천과의 만남 계획 '용의주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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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양금석이 박순천과의 만남을 주도한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3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 23회에서는 강태수(이원재)가 김복순(박순천)이 사망한 걸로 알고 크게 절망한다. 집으로 힘없이 돌아온 강태수에 김해정(양금석)은 속으로 이를 갈며 '당신이 초래한 결과가 어떤지 똑똑히 보게 해주지'라고 다짐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강석준(이재황)은 강태수에 무슨 일이 있냐고 묻지만 강석환(김형범)은 "너 때문이야, 너"라고만 소리친다.

한편 하숙생을 받게 된 오필정(현쥬니)와 김복순. 오필정은 박민호(길정우)를 구김살 없이 키우고 싶다며 고민을 얘기하고, 김복순은 "원래 맘대로 잘 안되는 거야"라며 늦었으니 우선 자자고 재촉한다. 다음날, 이은주(문보령)네 집에서는 아침 식사가 한창이다. 이은주는 최동석(김동균)과 최은자(이진아)에 "유경이(이영은)는 안 먹겠대요"라고 말한다.

이은주는 "삼촌은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외숙모가 아기 낳았대요"라고 말한다. 이에 최동석은 얼굴이 굳는다. 최은자도 "뭐?"라고 놀라고, "니는 알고 있었나"라고 최동석에 묻는다. 최동석은 "네. 어제 통화했어요"라고 힘없이 말한다. 최은자는 "어쩐지. 그래가 니한테는 결혼하지 말라 캤는갑다"라고 말한다.

최동석은 "유경이, 내가 계속 데리고 있어야겠어요"라고 말한다. 식사를 마친 최동석은 최유경이 있는 방으로 올라가고 "엄마가 동생만 챙겨서 속상했어? 네가 원하면 여기서 나랑 계속 살아도 돼. 네가 싫다면 아빤 절대 결혼 안 해. 네가 우선이야"라고 말한다. 최유경은 "저기, 학교 선생이 아빠한테 전화할지도 몰라"라고 얘기한다.

무슨 일이냐 묻는 아빠에 최유경은 "그냥 그렇게만 알아. 아빤 신경 쓰지 말고 있어"라고 말한 후 책가방을 챙겨 방을 먼저 나가버린다. 한편 사무실에 있던 강태수는 생각에 잠겨 있다. 강석준이 들어와 "출근 안 하세요?"라고 묻고, 한숨을 쉬는 강태수에 "무슨 걱정 있으세요?"라고 묻는다. 강태수는 그래 보이냐고 되묻는다.

강석준은 "저 때문이에요?"라고 물어보고, "형이랑 대립하는 모습 보시는 거, 마음 안 좋으실 것 같아요"라고 걱정한다. 아들의 착한 모습에 강태수는 한숨을 쉬고, 강석준은 "아버지. 전 형이랑 선의의 경쟁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대표가 되더라도 아버지랑 엄마 절대 모른 척 안 해요. 우리 가족이잖아요. 너무 걱정마세요"라고 말한다.

그런 강석준의 말에 눈물을 보이는 강태수. "그래. 네가 있어서 든든하구나. 네 엄마도 네 맘 알아줄 때가 오겠지"라고 강태수는 강석준에 얘기한다. 김해정은 그 시각 하비서에게 김복순을 목격했단 말을 듣는다. 보상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오필정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하비서는 말하고, 김해정은 크게 놀라며 "그 오필정이란 여자랑은 무슨 관계야?"라고 묻는다. 하비서는 오필정과 가족관계는 아니라 말한다.

강석환은 "그럼 집을 팔고 거기서 사는 건가?"라고 묻고 하비서는 "하숙생 구한다고 부동산에 얘기해 둔 상태입니다"라고 전한다. 강석환은 "하숙생을 구해? 그럼 이사회하고 합의할 생각도 전혀 없다는 거네?"라고 묻는다. 좀 더 뒷조사를 할까 묻는 하비서에 김해정은 "너무 나서는 것 같은데, 내가 해"라고 말한다. 

SBS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의 후속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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