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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 정재욱, 누구?…힌트요정으로 등장 "나이 잊은 외모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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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불타는 청춘'에 정재욱이 출연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잘가요'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정재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불청 친구들은 제작진에게 두 가지 힌트를 받았다. 첫 번째는 봉준호, 두 번째는 '지금 출발'이었다. 멤버들은 "조여정 아니냐, 봉준호 감독이랑 친해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에 짚라인을 타고 내려온 사람은 정재욱이었다. 사실 '불청'의 새친구는 정재욱이 아니었다고. 그러면서 "혜경이랑은 예전에 방송 많이 했다"고 말하며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강경헌은 정재욱에게 "너가 힌트인걸 알고 있어?"라고 물었고, 정재욱은 "아 그래? 뭔지도 몰랐어"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재욱씨 팬이에요~^^ TV에 자주 나와주세요~!! 꼭이요~!!", "보는 사람도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정재욱씨 나이 먹어도 여전한 외모네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1975년 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정재욱은, FAB 엔터의 프로듀서 대표로 알려졌다. '복면가왕', '슈가맨' 출연으로 또 한번알려진 그는, 2006년 4집 앨범 발표 이후 근황을 알리지 않았다. 이후 '슈가맨' 출연 계기로 인해 '크로서 더 라인'이라는 음반을 냈다. 한편 정재욱의 결혼 여부는 미혼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재욱이 출연한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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