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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박준형 부부, 서로 휴대폰 속 이름은?…기계가 만든 픽→“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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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김지혜, 박준형 부부의 휴대폰 속 저장된 이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내 핸드폰 속 배우자 저장명은?’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을 ‘박준형’이라고 저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코멘트로 ‘순정적인 삶’이라고 적어놔 폭소케 했다. 이어 박준형은 부인 김지혜에 대해 ‘마눌님 여신 강림’이라고 저장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 네이버 tv캐스트
김지혜는 “핸드폰을 바꿨는데 저장한 번호가 넘어오는데, 오류가 돼서 리셋됐다”며 “그래서 다시 저장할 때..기계가 알아서 박준형이라고 해놨더라”고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박준형은 “저는 원래부터 여신으로 해놓았다. 여신이 오셨다. 여신처럼 모시자 그런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면서 “박준형으로 돼 있는 건 조금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강곰돌이’, ‘깡총천사’, 최양락은 ‘팽여사’, 팽현숙은 ‘양락씨♥’로 저장돼 있었다.

한편 개그맨 대표 부부 김지혜, 박준형은 ‘개그콘서트’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개 열애에 이어 결혼한 후 김지혜는 개그보다 쇼호스트로서 활약을 보여주며 박준형보다 수입이 많은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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