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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붐, 나이 차 뛰어넘는 세대통합 컬래버 무대…다 달라도 ‘흥’은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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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트롯신이 떴다’ 남진, 붐이 약 30년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세대통합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뽐낸다.

3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남진, 붐이 ‘둥지’ 듀엣 무대를 펼친다. 이날 선공개영상에서 두 사람이 무대를 연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진은 7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은 가창력을 뽐내며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그가 자신의 파트를 끝내고 붐에게 순서를 넘기자, 붐은 긴장한 기색이 완연하게 노래를 이어불렀다. 

결국 두 사람은 잠시 연습을 멈추고 중간 점검에 들어갔다. 붐은 “여기가 선생님, 저한테 좀 많이 높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남진은 깜짝 놀라며 “이게 높아? 네 음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붐은 “목이…그런데 현장에서는 할 수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 캡처
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 캡처

남진 또한 후배의 열정을 받쳐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파트 분배를 다시 조정했다. 그는 “이 부분은 내가 받아줄게. 불편함 하나도 안 느껴도 된다”며 붐이 어렵다는 부분은 “그럼 내가 가야겠다. 이것도 높아?”라고 되물으며 논의했다. 

공연 당일 언택트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붐과 남진이 무대에 올랐다. 붐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등장했다. 이를 본 장윤정은 “어떡해 너무 긴장했어. 얼굴이 하얗게 됐어”라고 안타까워 했다. 긴장한 가운데 붐은 유머를 잃지 않았다. 그는 양 어깨에 새둥지를 틀고 나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주현미는 긴장된다는 붐의 소감을 듣고 “매우 떨린대, 귀여워”라고 흐뭇하게 지켜봤다. 이어 붐과 남진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장윤정은 “점점 퍼포먼스가 늘고 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남진은 올해 나이 75세, 붐은 올해 나이 39세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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