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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호란, ‘기타리스트 남자친구’ 이준혁과 결혼 가능성?…과거 ‘프러포즈’ 발언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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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우다사2)'를 통해 호란이 남자친구와의 근황을 공개한다. 호란과 남자친구 이준혁의 근황 공개가 예고되며 이들의 과거 데이트 현장, 발언 등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호란은 남자친구 이준혁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당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의 호란은 남자친구 이준혁에게 20년 뒤의 모습에 대해 물었다. 동시에 호란은 "20년 뒤에도 여전히 사랑하고 싶은 욕구가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없어지거나 무감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N '우다사' 화면 캡처
MBN '우다사' 화면 캡처
  
여자친구 호란의 이야기를 듣던 남자친구 이준혁은 "그렇게 20년이 지날 때까지 좋은 일이 있을 수 있고, 힘든 일이 있을 수 있다"라며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서로 힘이 돼 주고 잘 이겨내면 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호란은 "20년 뒤에도 당연히 내 옆에 있을 것처럼 이야기 한다. 이거 혹시 지금 프러포즈냐"고 물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전남편과 이혼 이후 만나게 된 남자친구 이준혁을 공개한 호란은 나이는 1살 차이가 나지만 오랜 시간동안 친구였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호란의 남자친구 직업은 기타리스트라고 밝혀기지도 했다.

클레지콰이의 보컬로도 활동 중인 가수 호란은 지난 2013년 전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결혼 당시 전남편의 직업은 대기업 직원, 나이는 3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호란과 전남편은 지난 2016년 7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었다.

호란에게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복귀 프로그램이다. 이혼 이후 3차례 음주운전으로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었고, '우다사'를 통해 복귀했다. 이 방송에서 다시 한번 근황을 전하는 호란과 남자친구 이준혁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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