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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박선영 아나운서→성우 김보민까지…다재다능 꿀보이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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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박선영 아나운서부터 가수 김호중, 성우 김보민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꿀보이스를 뽐내는 이들을 만난다.

3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수 김호중, 박선영 아나운서, 성우 김보민, 어린이 기자 김종하, 배우 차태현이 출연한다.

이날 박선영 아나운서는 SBS를 퇴사하고 첫 행보로 ‘유 퀴즈 온더 블럭’을 선택했다. 그가 SBS를 퇴사하고 일각에서는 정계 진출 가능성을 점치고 특히 유력한 4기 청와대 대변인 후보로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박선영은 모두의 예측을 뒤엎고 소속사 SM C&C에 전속계약을 맺고 정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부인했다. 이날 박선영은 무거운 정장을 벗고 상큼한 청청 패션으로 변화를 온몸으로 뽐냈다. 그는 “시민들과 가까이 만날 기회가 있을 때 재밌고 좋다”며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우리 프로그램이랑 상당히 맞다”고 하자 조세호는 “다른 프로그램 알아 봐라”고 위협해 웃음을 선사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다음 게스트는 어린이 기자단 김종하 군이었다. 김종하 군은 어린 나이지만 똘똘하게 “아저씨를 모르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고 조세호를 인터뷰한다.

그런가하면 김호중은 트바로티다운 완벽한 성량을 뽐낸다. 영화 ‘파바로티’ 실화의 주인공다운 감동적인 무대가 즉석에서 펼쳐졌다. 그가 노래를 끝내자 유재석, 조세호는 감탄을 연발하며 “이 노래 한 곡으로 이 곳이 유럽이 됐다”고 극찬했다. 

성우 김보민은 유튜브 등에서 ‘부부의 세계’ 등 드라마의 다양한 역할을 1인 다역으로 소화해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김희애부터 박해준, 그리고 이경영까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역할을 자신의 목소리로 소화했다. 이날 현장에서도 김보민은 ‘부부의 세계’ 김희애를 완벽하게 따라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 자기님은 배우 차태현이다. 오래만에 ‘번외수사’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차태현은 “김민석 피디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뭐지, 세호가 잘리나’ 생각을 했다”고 여전한 입담을 발휘한다.차태현은 중간 자기로 자리를 잡으며 “새로 들어왔다”고 MC로 스스로를 소개한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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