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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수첩’ 조혜연 바둑 기사→안인득 사건 재조명…공통점은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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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피디수첩(PD수첩)'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바둑기사 조혜연과 과거 '안인득 사건'을 재조명한다. 이와 동시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스토킹  방지 법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피디수첩(PD수첩)은 20년째 국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스토킹과 관련된 법을 조명한다.

이날 '피디수첩(PD수첩)'은 스토킹 방지 법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바둑기사 조혜연을 만난다. 조혜연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바둑기사가 직업이다.
 
MBC '피디수첩'
MBC '피디수첩'
  
조혜연은 오랜 시간 스토킹을 당했고, 경찰에 8번이나 신고했다. 그러나 상대방에게 내려진 처벌은 고작 '벌금 5만원'이었다. 이후 조혜연 9단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흉악한 스토커를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삼십대 미혼여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지난 4월 조혜연 9단을 스토킹한 남성 A시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조혜연 9단은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라며 국회에서 속히 스토킹 방지 법안 발의를 촉구했다.

'피디수첩(PD수첩)'은 조혜연 9단의 이야기와 함께 과거 사회를 혼란에 빠지게 했던 안인득 사건을 재조명한다. '안인득 사건'은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범 안인득이 저지른 사건이다. 지난해 1심 재판부는 안인득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MBC '피디수첩'
MBC '피디수첩'
 
안인득은 진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던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22명의 사상자(5명 사망, 17명 부상)를 냈다. 조사가 시작된 이후 안인득에게 조현병이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안인득이 범행 전 19살 여고생을 스토킹 했다는 범죄 정황이 드러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당시 피해 학생은 여러 차례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별다른 조취를 취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끝내 안인득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었다.

'피디수첩(PD수첩)'이 스토킹 처법법과 관련된 이야기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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