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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도박 빚 소송에서 패소…항소 가능성有 "강제 집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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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S.E.S 출신 슈(유수정)가 3억 5천 만원 가량의 대여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A씨 변호사의 입장이 공개됐다.

28일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윈스의 박희정 변호사는 OSEN을 통해 "슈가 국내 카지노에서 합법적으로 한 도박에 대해 돈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돈을 돌려주라고 판결이 나온 것"이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확정 판결은 아니지만 1심 승소 결과로 가집행권한이 생겼기 때문에 가압류 뿐만 아니라 본압류를 해서 강제집행을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상습도박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는 슈.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상습도박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는 슈.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어 "슈가 저희 쪽이나 세입자들에게 모든 빚을 갚으면 아무런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슈의 항소 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변호사는 "항소여부는 그쪽에서 결정할 문제지만 개인적인 견해이긴하지만 항소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씨가 슈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슈는 3억 46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6월 국내의 카지노에서 슈에게 4억 8천만 원을 빌려줬지만 이 중 3억 5천여만원 가량은 돌려받지 못해 지난해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전에도 슈는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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