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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은 전 아나운서, 과거 승무원 활동까지 재조명…남편 손원락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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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KBS 전(前) 아나운서 강서은의 남편이 경동그룹 3세 손원락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강서은이 내달 한국에서 손원락 부회장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과거 이력과 손원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BS 전 아나운서인 강서은은 과거 아시아나 국제선 승무원을 직업으로 삼고 있었다. 이후 MBN을 거쳐 KBS에 둥지를 틀었다.

이직 이후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4시 뉴스집중' 등의 라디오와 방송을 진행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던 강서은은 지난 3월 퇴사를 결정했다. 퇴사 당시 KBS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었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 / KBS
강서은 전 아나운서 / KBS
  
KBS 퇴사 전인 지난해 11월 강서은은 국내 유명 'K그룹'의 며느리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KBS 휴직 중이었던 강서은은 청첩장을 따로 돌리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동안 'K그룹 장남'으로만 알려졌던 강서은의 남편이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이라고 알려졌다.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손원락은 상무가 아닌 경동인베스트 부회장으로 경영 총괄을 맡고 있다고 전해졌다.

강서은의 남편인 손원락 부회장은 손경호 경동도시가스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인 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다. 최근 손원락 부회장은 그룹의 지주회사인 경동홀딩스 주식을 아버지에게 증여 받으며 최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경동도시가스 공시에 따르면 강서은 전 아나운서 역시 지난달 주식 5000주를 증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KBS를 떠난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오는 6월 서울 모처에서 손원락 부회장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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