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근황, "방송 당시보다 유동인구 없어…휴무일 안 지킨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서산 해미읍성 식당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월 유튜버 혼사남TV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20년 서산해미읍성근황 백대표님 다시 오셔야 될것같네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혼사남은 "반년이 지난 현재 방송에 출연한 이 3군데 식당들의 근황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점심시간에 맞춰 해미읍성에 도착한 그는 "점심시간임에도 그 어떤 골목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돼지찌개 집에 도착한 그는 닫힌 문을 앞에 두고 "분명히 휴무일을 확인하고 왔는데 어떻게 된거죠"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멀리서 찾아오는 분이 있다면 꼭 전화한통 해보고 가시는걸 추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곱창집에 도착한 그는 "사실 이곳은 점심보다 저녁에 손님이 더 많은 곳이라고 하지만 유동인구가 없다보니 식사를 하는 사람이 아예 1팀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쪽갈비집에 방문한 그는 "여행객들로 보이는 많은 분들이 여기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면서 "메뉴도 서산더미불고기만 팔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맛은 있어보이는데 그 초창기 산더비불고기가 양이 훨씬 많았던 걸로아는데(급**)", "겁나게 조금나오던데 머가 맛있다는건지(대**)", "산더미 절대 아닌데요ㅋㅋ(S**)"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달 3일 방영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서산 긴급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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