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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보다 심하다"…'골목식당' 떡튀순 가게, 충격적인 위생상태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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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골목식당' 떡튀순 가게의 충격적인 위생상태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수원 정자동 '정자시장'에 위치한 떡튀순 가게가 묵은때를 벗겨냈다. 

이날 청소업체는 군포 불막창집에 이어 수원 정자동 떡튀순 가게 청소를 시작했다. 이들은 "군포 때랑 비슷할 것"이라며 집을 나르기 시작했다. 활기차게 청소가 시작됐다. 

이들은 "의외의 복병이 바닥이었다"며 비명을 징르기 시작했다. 묵은때가 너무 많아 잘 청소가 되지 않았던 것. 한 직원은 "이거 닦을 수가 없다. 안 닦인다"며 걱정스러워하기도. 끝도 없는 청소에 결국 청소업자들은 "군포는 양반이었다"고 외치며 투덜대기 시작했다.  이에 사장님은 "죄송하다. 저도 같이 들어가서 조금 닦을까요?"라고 민망해했다. 
 
'골목식당' 캡처
오리집 솔루션을 끝낸 벡종원은 곧바로 떡튀순 가게에 방문해 청소 상태를 점검했다. "군포 닭꼬치집과 비교하면 어떠냐"고 질문한 그는 "이 집 청소해서 이정도다. 여기가 훨씬 심하죠?"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골목식당 취지가 이상해져가네  청소프로인가?(윤**)", "식약청에 고발당해야할 가게 돕고있는거 진심 답답(C**)", "머리 좀 잘랐으면... 진짜 비위생적으로 보입니다. 정인선씨가 애둘러 얘기해줬는데 무슨 뜻읹 알아들으시고 좀 관리했으면 좋겠네요(J**)" , "머리를 저렇게 길게 유지하는 이유가 뭘까(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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