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젊은 나이를 가진 버스 기사의 고충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4살 나이를 가진 국내 최연소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수호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 씨는 "어린 나이로 일하다 보니까 주위에서 무시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배차 시간을 맞추려 무리하는 것보다 승객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니까 일부 손님들이 늦게 온다고 험한 말을 한다"고 말했다.
도로 위 불법 주정차 차량과도 시비가 붙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일부 선배 기사들이 "어린 친구가 운전이나 제대로 하겠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학을 포기하고 19살 때부터 운전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입사 후 일반 면허, 특수 래커, 굴삭기, 지게차 등 10가지 운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기사님들 수호 무시하지 마라. 면허가 10개가 넘는 애를"이라 편을 들어줬고, 서장훈은 "굉장히 바람직하다"며 "내가 원하는 자리에서 전문가가 되겠다는 인식이 좋고, 사회적으로 이런 분들을 대우해줘야 한다. 편협한 인식 때문에 일자리가 쏠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4살 나이를 가진 국내 최연소 시내버스 운전기사 이수호 씨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 씨는 "어린 나이로 일하다 보니까 주위에서 무시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도로 위 불법 주정차 차량과도 시비가 붙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일부 선배 기사들이 "어린 친구가 운전이나 제대로 하겠냐"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학을 포기하고 19살 때부터 운전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입사 후 일반 면허, 특수 래커, 굴삭기, 지게차 등 10가지 운전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8 10: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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