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SBS 라디오가 6월 개편을 앞두고 ‘오빠네 라디오’, ‘올드스쿨’이 폐지된다.
지난 26일 ‘김창열의 올드스쿨’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안녕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 봐요 ㅎㅎ”라며 “올드스쿨 15년간에 수업을 이제 마무리합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창열과 함께 폐지 소식이 전해진 ‘오빠네 라디오’ 딘딘의 오프닝 멘트가 이목을 끌었다. 27일 ‘오빠네 라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마음 먹먹해지는 오프닝. 딘딘 씨가 직접 쓴 글이었어요. 우리 슬프지만 덤덤하게 하루하루 이별을 준비해봐요”라고 글을 올렸다.
당시 딘딘은 오프닝을 통해 “오빠네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쭉 떠올랐다. 떨리는 마음을 애써 추스르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시작했던 첫날부터 라디오를 빛내준 게스트, 청취자분들까지”라며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웃음들. 미처 인식하고 있지 못했지만 많은 일이 있었구나라며 문득 이쯤에서 헤어지는 게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이제는 푹 잘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제 마음을 속이고 있었던 것 같다. 1년 남짓 우리가 나눈 시간이 조금 있으면 끝이 나지만, 김상혁 씨와 제가 여러분들과 나눴던 추억들은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을 것 같다. 조금은 덤덤하게 쿨하게 이별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김상혁-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와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15년간 장수한 프로그램으로 결국 개편되면서 폐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6일 ‘김창열의 올드스쿨’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안녕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 봐요 ㅎㅎ”라며 “올드스쿨 15년간에 수업을 이제 마무리합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딘딘은 오프닝을 통해 “오빠네 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쭉 떠올랐다. 떨리는 마음을 애써 추스르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시작했던 첫날부터 라디오를 빛내준 게스트, 청취자분들까지”라며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웃음들. 미처 인식하고 있지 못했지만 많은 일이 있었구나라며 문득 이쯤에서 헤어지는 게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이제는 푹 잘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제 마음을 속이고 있었던 것 같다. 1년 남짓 우리가 나눈 시간이 조금 있으면 끝이 나지만, 김상혁 씨와 제가 여러분들과 나눴던 추억들은 마음속에 깊게 자리 잡을 것 같다. 조금은 덤덤하게 쿨하게 이별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7 17: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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