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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김지혜, 19금 암호는 ‘부부예약제’?…“쿠폰 다 쓰기 전엔 셋째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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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늦둥이 셋째 계획을 위해 부부예약제에 대한 거침없는 토크를 펼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박준형, 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에게 진지하게 “진짜 농담아니라 셋째를 낳자. 지금 타이밍이 딱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지혜는 “여보 지금 앞뒤가 안 맞는다. 예약은 안 하면서 셋째를 바라는 것이”라고 모순을 지적했다.

그는 “나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냥 셋째가 낳고 싶은 거 아니냐”며 “나를 사랑해서, 예약이 잦고 그러다 모르게 실수로 셋째가 생겨, 이 순서가 있는데. 앞뒤 예약 안 해. 피곤해, 뭐 안 해”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캡처

앞서 김지혜가 적극적으로 “예약이 된다”고 해도 박준형은 “피곤하다”며 칼같이 거절했던 바, 갑작스러운 셋째 계획에 당황했던 것. 김지혜는 “다른 이쁜 아기들 보니까 셋째를 갖고 싶은 것 아니냐”며 남편을 꾸짖었다. 

박준형은 “그게 아니다. 나는 좀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고 변명했찌만, 김지혜는 어디선가 쿠폰을 가져와서 “여기 예약 쿠폰 50개 있는데 다 쓰라”며 던졌다. 박준형은 “선생님 이건 너무 많다”고 난감해 했다. 김지혜는 “이 상황을 이용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노력하는 과정을 즐기는 거다. 시도는 하지만 안 생기는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부부 예약제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혜는 “남편이 코를 심하게 골아서 각방을 쓰고 있다”며 “그래서 예약제를 도입했다. 방을 건널 때는 항상 예약을 해야 한다”고 부부생활에 대해 거침없이 고백했다. 김지혜는 부부예약제는 당일 예약은 안 되며 3~4일 전 예약하는 규칙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 “아 진짜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부가 호감 ㅋㅋㅋㅋ재밌음ㅋㅋ” “박준형씨 진짜 좋은남편같아요 ㅎㅎ” “박준형 김지혜 커플보고 예약제 참 센쓰있다 생각들더라구요” “역시 개그맨 개그우먼 부부 답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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