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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택시에서 만난 의문의 편지, 명업식 택시 기사가 건넨 ‘길 위에서 쓰는 편지’…“ 517명 승객과 자신에게 큰 위안이 된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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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택시기사가 손님에게 노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쓰게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497회’에서는 지난 4월 김수진(가명) 아르바이트를 가며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으로 부터 노트 한 권을 건네 받았고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글 위에서 쓴 편지'라는 제목이 있는 노트에는 수많은 승객들의 일기 형식의 편지들이 있었고 SNS에서는 택시 승객들이 기사님에게 노트를 건네 받은 체험담이 올라갔다. 제작진은 직접 노트의 주인인 명업식 기사님을 직접 찾아가게 됐고 명 기사님은 "택시 운전 이후 이렇게까지 힘들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그러다가 생각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명기사님은 "손님들의 517명의 사연을 담은 길 위에서 쓴편지가 어느덧 3권째 쓰게 됐다"라고 전했다. 노트에는 남들에게 털어 놓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이 적혀 있었고 코로나에 대한 힘든 내용이 담긴 진솔한 내용도 있었다.

제작진은 배우의 꿈을 안고 서울에 온 그가 힘들어하면서 쓴 내용을 보면서 직접 찾아가게 됐고 그는 당시 너무 힘들었는데 기사님이 노트를 주자 마치 저한테 선물을 주는 것 같고 복권에 당첨된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또 명기사님은 술에 취해서도 노트를 써 준 승객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고 그 날의 승객을 찾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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