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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6월 4일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 개최…생일 맞이 ‘활동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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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6월 4일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22일 박유천의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 ‘Happy Birthday YU CHUN with Blue Cielo’의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박유천의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은 6월 4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대상은 박유천 팬클럽의 정회원이다. 온라인 팬미팅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은 추후 공개된다.

박유천은 생일을 맞이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 측은 사전에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질의응답 코너를 갖는다. 질문에 선정된 팬들에게는 선물이 전달된다. 사전 질문 접수는 이날부터 26일까지다.

 
박유천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박유천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한편 박유천은 지난해 전 약혼녀 황하나와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징역 10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과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를 선고받았다. “마약 혐의가 사실이면 은퇴하겠다”고 발언했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 그는 해외 팬미팅은 물론, 화보집 발매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박유천은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그간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방송에서 그는 “저를 응원한다는 이유로 같이 비난을 받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정말 제 인생 한번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성실하게 진실하게 살다 보면 대중에게 인정받을 기회가 언젠가 오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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