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굿걸' 슬릭X효연, 걱정되는 유닛 '다음주 활약' "시청자 기대 폭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굿걸'에서 슬릭과 효연이 다음 주에 멋진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는 '송캠프'를 떠나는 크루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1등으로 도착한 이영지는 그 앞에 펼쳐진 열쇠에 당황했다. 이영지는 제작진에 "첫번째인가요? 제가?"라고 물은 후 10개의 열쇠 가운데 하나를 골랐다.

방과 룸메이트 모두 랜덤 배정인 상황. 이영지는 스케일이 큰 방에 도착했다. 그는 "방이 부르주아 느낌의 방이라서. 이런 게 석유 부자의 삶인가?"라며 웃었다. "일평생 반지하 삶이었기 때문에 이런 방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한 이영지. 두번째로 도착한 이는 슬릭이었다. 슬릭은 "설마 랜덤?"이라며 열쇠를 보았다.

망설임없이 순식간에 열쇠를 고른 슬릭은 문 하나 하나를 열어보기 시작했다. 이영지는 문고리 소리에 누가 왔는지 화들짝 놀랐고, 슬릭이 들어간 곳은 이영지와 같은 방이 아니었다. 슬릭은 현재 룸메이트가 되면 편할 것 같은 사람으로는 아직 아무도 없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도착한 이는 장예은이었다. 

장예은도 랜덤으로 열쇠를 골랐고, 그는 이영지와 같은 방을 쓰게 됐다. 두 사람은 똑같은 과자를 가져왔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예은은 진지하게 "이건 운명이죠"라며 이영지와 짝이 된 것에 기뻐했다. "오늘은 영지가 나의 운명인가 보다, 하고 좋았어요"라고 장예은은 밝혔다.

이어 각각 빈방으로 입장하게 된 윤훼이와 퀸 와사비. 고급스런 방에 신난 퀸 와사비는 흥이 폭발해 춤부터 추는 모습을 보였다. "부티 나는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곳은 남자랑 왔음 좋았을텐데"라고 퀸 와사비는 말했다. 이어 전지우가 도착했고 결정에 매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슬릭은 문 앞을 떠나지 못하며 "이러다 내일까지 있는 거 아니야?"라고 놀랐다. 전지우가 들어간 방에는 윤훼이가 있었고, 첫 만남 당시 초면이라 굉장히 어색했던 두 사람이 한 방을 쓰게 됐다. 다행히 그 전보다는 친해진 두 사람은 반가워했다. 전지우는 "언니 죄송해요. 저 코 골아요"라고 선전포고했고 윤훼이는 인터뷰에서 "집에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효연은 퀸 와사비와 한 방을 쓰게 됐다. 오랜 시간 외로움과 싸우고 있던 슬릭은 "왜 이렇게 안 와"라며 방 안을 돌아다녔다. 슬릭은 술을 마시면 좀 낫지 않을까 싶었다며 맥주를 마셨고, 곧 제이미, 에일리, 치타가 도착했다. 치타는 슬릭과 한방을 쓰게 됐다. 마지막 제이미까지 전원 입실을 완료한 가운데 에일리와 제이미가 룸메이트가 됐다.

룸메이트 선정이 완료된 후 치타와 슬릭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어색한 공기만 흐르는 가운데 치타는 술 마시는 슬릭에 "술로 긴장을 푸는 타입?"하고 물었다. 그러자 슬릭은 웃으며 "그렇죠"라고 말했다. 이어 치타에게 먹을 것을 건넸다. 대부분의 음식을 직접 만든다는 슬릭은 채식주의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캠프를 위해 특별히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그.

치타는 "좀 피곤하긴 하겠다. 비건으로 계속 그렇게 있으면. 검색을 해봐야 하잖아"라고 말했고 슬릭은 고개를 끄덕였다. 곧 크루원들이 아지트로 한 명씩 모였다. 딘딘은 오늘 베스트 유닛 조를 결성해 진행한다고 말하며 2인 1조를 결성하겠다 밝혔다. 최종 유닛을 결정하기 전, 세 그룹으로 나눠 1차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크루 탐색전의 선호도 1위였던 이들만 남기고 나머지 인원이 의자를 선택해 앉게 됐다. 유닛 결정 룰은 최종 유닛은 1차 유닛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에일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하고 물었고, 제이미 또한 "너무 잔인해요"라고 말했다. 슬릭은 "혼자만 아니면 돼"라고 말했다. 

1차 유닛 결정전, 마지막 카운트를 남기고 장예은이 가운데 의자로 바꾸었고 "크루 탐색전 무대만 봤을 때는 슬릭과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어요"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곧 선호도 1위였던 4인방이 도착했고, 이영지는 "다수 그룹에 가야겠다"던 다짐대로 제일 사람이 많은 곳에 착석했다. 

나머지 세 사람은 슬릭을 지나 장예은의 옆 자리에 착석했다. 슬릭은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그렇게 혼자 남겨지니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주변 소음이 들리지 않았어요. 슬릭은 뭔가 좀, 고집이 셀 것 같고 '외향적인 사람은 아닐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 정답입니다"라고 웃었다.

미안해하는 팀원들에 슬릭은 "괜찮아, 괜찮아"라고 웃어 보였다. 제이미는 "근데 저는 솔직히 슬릭 언니한테 너무 미안하고"라고 말했다. 퀸 와사비는 "크루 탐색전때 언니가 보여준 무대가 자기 신념을 정말 담은 무대였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그런 무대를 할 거라 예상해서"라고 얘기했다. 

이어 슬릭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서로 다른 공간에서 최종 유닛 결정을 위한 곡 회의가 시작됐다. 베네핏을 받은 윤훼이, 전지우, 치타가 1차 유닛에 들어간 상황. 3인은 상의를 통해 최종 유닛을 결정해야 한다. 윤훼이는 "그럴 줄 알았다면 여러 명이 있는 곳에 들어가는 게 좋았겠죠"라고 말했다.

최종 유닛 결정 상황, 장예은은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며 "저는 사실 언니랑 제일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라며 윤훼이를 가리켰다. 장예은은 "윤훼이 언니는 제가 편안하게 듣는 음악을 가져 오셨더라고요. 제가 잘 묻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라고 말했고, 윤훼이와 장예은, 치타와 전지우가 함께하게 됐다.

이영지는 곧바로 퀸 와사비에 신호를 보냈다. 두 사람이 유닛이 되었고, 제이미는 "야, 고민하는 척이라도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릭은 효연과 파트너가 되자 "대 소녀시대! 내가 소녀시대랑 파트너가 되다니"라며 좋아했고 효연은 "슬릭 씨와 제가 어울릴지 걱정되는데, 첫 크루 탐색전 무대를 보고 색깔이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거든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고"라고 말했다.

유닛별로 연습에 들어가게 된 팀. 베스트 유닛 결정전에서 이영지와 퀸 와사비는 절대 방을 안 떠나며 계속해서 회의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영지, 퀸 와사비는 목욕 가운을 입고 나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영지는 고등래퍼 우승자다운 엄청난 랩 실력을 선보였고 퀸 와사비와 죽이 척척 맞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효연과 슬릭은 선곡 회의를 시작했다. 슬릭은 자신의 취향인 곡을 들려주었고, 경청하던 효연에게 의견을 물었다. 슬릭은 "그려지는 건 없고요?"라고 물었다. 다음 곡도 들려주어 보는 슬릭. 효연은 세번째 곡까지 들어본 후 인터뷰에서 "미안한데 무대 올라가서 괜히 쭈뼛쭈뼛할거면 전 안하느니만 못하다 생각하거든요"라고 말했다.

Mnet 예능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