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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굿걸’, 2화 예고편부터 악마의 편집?…슬릭 홀로 있는 모습 강조해 논란 부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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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의 2화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또다시 악마의 편집이 등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엠넷(Mnet) '굿걸'의 2회 예고편에는 1회에 이어 진행된 크루탐색전 무대가 담겼다. 그 뒤를 이어 1박 2일간 진행되는 송캠프의 내용이 공개됐는데, 함께 공연을 하고 싶은 굿걸을 선택해 콜라보 미션을 진행하는 것.

그런데 예고편에서 래퍼 슬릭이 다른 멤버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유닛으로 나뉘어 진행될 미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는데, 여기서도 슬릭은 홀로 있었다.
 
'굿걸' 예고편 캡처
'굿걸' 예고편 캡처
게다가 아예 홀로 남아있던 슬릭이 감작스레 방문을 나서는 모습이 담기고, 이어 "이대로 하차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슬릭의 하소연 섞인 말이 담기며 예고편이 끝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엠넷이 또다시 '악마의 편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적으로는 슬릭과 절친한 이들이 많지만, 정작 예고편에서는 유독 눈에 띄게 슬릭이 홀로 있는 모습을 강조해 갈등이 있는 것처럼 연출했기 때문.

네티즌들은 "엠넷은 믿으면 안된다", "논란거리 노려서 관심 받으려는 건 알겠는데 다른 떡밥 많지 않냐", "제발 악편만 하지 말아줘....", "엠넷이 그러면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효연, 치타, 에일리, 제이미(박지민), 슬릭, 장예은, 윤훼이, 전지우, 퀸 와사비, 이영지 등이 출연하는 '굿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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