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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디즈니 ‘인어공주’ 주연 할리 베일리, 인터뷰서 ‘캐스팅 논란’ 입장 밝혀…“캐스팅 변경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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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 영화의 주인공 할리 베일리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T)와 언니인 클로이 베일리와의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신보 'Ungodly Hour'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할리는 "연초에 촬영을 위해서 영국 런던에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모든 일정이 연기됐다"고 작품의 진행 상황에 대해 전했다.

더불어 "최근 다시 작업이 시작되어 기쁘다"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영광스럽게 느껴진다. 정말 이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맞는지 되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할리 베일리 인스타그램

끝으로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캐스팅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출연진은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로 임하고 있다"면서 캐스팅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와서 바꾸는 게 이상하긴 하지", "어차피 볼 생각 없음", "그래 그렇게 마음대로 해라", "내 어릴 적 환상은 절대로 충족시키지 못할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로 유명한 롭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는 '인어공주' 실사 영화는 에리얼에 할리 베일리, 에릭 왕자에 조나 하우어 킹, 우르술라에 멜리사 맥카시, 트리톤 왕에는 이드리스 엘바 등이 캐스팅 된 상태다.

지난해 7월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었는데, 원작인 애니메이션에서 적발백인으로 설정된 에리얼을 흑인흑발인 그가 맡았기 때문이었다.

기존 이미지와 맞지 않는 배우인데다 연기 경력도 일천해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게다가 에릭 왕자는 그대로 백인으로 설정되어 정치적 올바름(PC)에서 어긋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로 인해 더 이상의 캐스팅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촬영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진 '인어공주'는 2021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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