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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단톡방 논란’ 정준영, “기자 때문에” 구치소 생활 중 근황…피해자와 합의 실패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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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정준영이 구치소에 수감된 근황과 함께 피해자와 합의의 실패한 이유가 드러났다.

19일 SBS 러브FM ‘이재익의 정치쇼’에는 정준영 단톡방을 처음 보도한 SBS funE의 강경윤 기자가 출연했다.

강 기자는 이날 라디오에서 정준영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 기자는 “제가 이런 이야기 조심스럽긴 한데, (정준영이)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며 “본인은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준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앞서 전해진 정준영의 구치소 생활에 대해 “저도 전해들은 게 있다. 정준영이 저를 많이 원망하고 있다고. 경찰을 통해서도 저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갱생의 여지가 없는데 (u_ux****)” “성범죄자들 특성임. 남탓남탓. 애초에 반성할 인간 같았으면 성범죄 저지르지도 않았음 (blue****)” “인생 즐기며 살았는데 억울하긴 하겠지. 사람은 안 변함 (insa****)”라며, 반성의 기미가 없는 정준영에 분노했다.

한편 정준영은 ‘단톡방’ 사건이라 불리는,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유포한 혐의(특수준강간)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1심에서 받은 징역 6년보다 감형됐으나, 정준영 측과 검찰 측 모두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단톡방의 또다른 멤버 최종훈은 1심에서 5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2년 6개월로 감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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