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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진영, 장광이 부모님까지 불러서 공권력으로 협박 받고 결국 전소니와 이별-유학…유지태는 이보영-김영훈 재결합에 ‘충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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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1995년 운동권으로 잡힌 진영은 장광에게 부모님까지 불러서 공권력으로 협박을 받자 전소니와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7회’에서는 1995년 형구(장광)은 남자친구 재현(진영)때문에 운동권에 참여 하게 된 딸 지수(전소니)와 떼어놓기 위한 음모를 꾸몄다.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방송캡처

형구(장광)는 재현(진영)을 운동권으로 수배를 내리고 잡히게 된 재현에게 옥살이를 지키겠다고 협박했고 이에 재현은 "공권력을 사적인 곳에 쓸거냐? 가만히 안 있겠다"라고 응수했다. 형구는 재현에게 "밖에 재현군이 부모님도 와 있다. 우리 지수도 자네 부모님도 자네가 전과자가 되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자네만 왜 그러냐?"라고 묻고 재현을 굴복시켰다.

지수(전소니)는 형구(장광)의 강압에 독일로 유학을 가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된 재현(진영)은 공항으로 뛰어가서 지수를 만나게 됐다. 둘은 강촌으로 마지막 여행을 가게 됐고 지수는 재현에게 선배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재현(유지태)는 비서 준우(강영석)을 통해 세훈(김영훈)이 아들 영민(고우림)과 집을 보러 다닌다는 정보를 듣고 지수와 합치려는 것을 의심하면서 직접 찾아갔다. 재현은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알고 따돌리고 지수에게 세훈과 재결합 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는 거지?"라고 물었다.

또 지수는 "지키고 싶어서요"라고 답했고 재현은 "그게 과연 영민이를 지키는 것일까?"라고 되물었다. 지수는 자리에서 일어서며 "몸조심해요. 선배. 미행이 아니더라도 선배 보는 눈이 많아 졌잖아요"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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