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화양연화’ 김영훈, 박시연 찾아가서 유지태-이보영 키스 동영상 얻고 ‘이보영 협박’…이태성은 유지태 찾아가서 ‘김영훈의 협박 사실 알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김영훈은 박시연을 찾아가서 유지태-이보영이 키스하는 동영상 받아서 이보영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6회’에서는 세훈(김영훈)은 서경(박시연)을 찾아가서 재현(유지태)와 지수(이보영)이 키스하는 동영상을 받고 영민(고우림)의 양육권 포기 협박을 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경(박시연)은 지수(이보영)를 만나서 "내가 먼저 바람폈으니까. 재현 씨 만나서 놀만큼 놀고 버려라. 그러면 부상 퉁 치겠다. 참고로 나 교양머리 없다. 머리채 잡기, 뺨때리기, 물뿌리기 할 수 있다"라고 하며 경고했다. 

과거 지수(전소니)는 재현(진영)이 자신을 검사장이었던 아버지 형구(장광)가 지수가 운동권에 참여했다고 폭행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보호하기 위해 집을 찾아와서 무릎을 꿇었고 나중에 형구(장광)이 운동권 재현의 앞날을 방해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지수(이보영)의 전남편 세훈(김영훈)은 아들 영민(고우림)을 뺏기 위한 음모를 꾸미려고 했고 지수와 재현의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 재현(유지태)은 미행을 따돌리고 지수를 만나러 왔지만 지수를 만나러 온 세훈(김영훈)의 눈에 띄게 됐다.

세훈은 영민(고우림)이 '학폭'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수(이보영)을 만나러 갔고 준서(박민수)의 아버지로 알고 있는 재현(유지태)와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세훈은 지수와 헤어진 재현의 뒤를 쫓았고 재현이 형성그룹 회장의 사위라는 사실을 알고 지수를 상대할 자료 사진을 찍게 됐다.

세훈은 과거 식당에서 서빙을 하다가 불의를 보고 문제를 일으킨 지수(이보영)와 피의자와 변호인의 첫만남을 기억하고 첫 눈에 반해 결혼했던 일을 떠올리게 됐다.  

장회장(문성근)은 재현(유지태)에게 차명계좌로 인해 구속될 위기에 처해지자 재현에게 "계좌를 옮기고 나중에 서경에게 옮기자"는 제안을 했다. 장회장은 서경(박시연)에게 "너 재현이 얼마나 믿니?"라고 물었고 서경은 안 믿으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다.

이에 장회장은 서경에게 " 나도 잘 믿고 재롱도 부리는 강아지 인 줄만 알았는데 많은 준비 한 것 같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다 주주야. 언론에 차명 흘린 것도 재현이 같고. 지가 한 짓 지가 책임지게 해야지. 네가 재현이 밖에 없는 거 아는데 지금부터 조금씩 덜어내"라고 말했다.  

또한 혜정(우정원)은 한때는 운동권의 선배였지만 변절자가 되어서 자신들과 싸우는 형성그룹의 사위가 된 재현(유지태)의 기사를 보게 됐다. 혜정(우정원)은 지수(이보영)가 재현(유지태)을 만났다는 말을 듣고 걱정을 했고 지수는 "혜정아 걱정마. 상처받는 쪽으로 절대 안가"라고 답했다. 

1995년, 형구(장광)는 딸 지수(전소니)가 만나고 있는 재현(진영)의 뒷조사를 시켰고 "지수가 독한 것들에게 걸려들었군. 선한 것들이 더 독하다. 선한 것의 힘이 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후 재현은 수배 명단에 오르게 되고 지수에게 거짓말로 고시공부하러 절에 들어간다고 거짓말을 했고 지수는 아버지 형구(장광)이 재현(진영)을 수배전단에 올리고 "헤어지지 않으면 전과자를 만들겠다"는 경고를 듣게 됐고 지수는 재현을 위해 이별 결정을 하고 재현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또한 세훈(김영훈)은 서경(박시연)에게 재현과 지수가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만나자고 했고 "협박을 하러 온게 아닙니다. 협조를 구하러 온거다. 남편한테 미행을 붙이셨던데 난 내 아내를 되찾고 싶고 장대표님은 남편을 되찾고 싶으신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어 세훈은 지수를 만나러 와서 지수에게 양육권 반환소송을 걸고 "양육권도 지키고 사랑도 하겠다는거 욕심 아닌가? 유부남인게 좀 걸리지만 잘해 봐"라고 말했다. 이에 지수는 세훈에게 "과거도 그렇고 지금도 나는 그 사람이 불행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연애를 하든 결혼을 하든 난 내자식 내가 키워"라고 답했다. 

지수는 영우(이태성)를 찾아가서 세훈에게 "양육권 반환소송을 걸었다. 불륜이래. 내가"라고 말했고 영우는 "혹시 재현?"라고 물었다. 이에 지수는 "같이있는 사진이 찍혔어. 그런데 영우야. 마음이 흔들린게 불륜이라면 아니었다고 말 못해"라고 답했고 영우는 질투로 마음이 아팠다. 

또한 영우(이태성)은 재현(유지태)를 찾아가서 "과거 형을 만우절 날 경찰에 신고 한거 나다. 지수는 형하고 아버지 사이에서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형은 아닌 것 같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재현은 영우에게 "알고 있었다. 오늘은 어느쪽이니? 부탁이니? 비난이니?"라고 물었다.

또 세훈(김영훈)은 지수(이보영)에게 "양육권 포기하지 않으면 한재현씨가 나락으로 떨어질거다"라고 하며 서경에게 받은 재현과 키스하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협박을 했는데 과거와 같이 지수와 재현은 서로를 지키기 위해 또다시 서로를 포기하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은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두 사람 재현과 지수.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한 이들의 마지막 러브레터이다. 

'화양연화'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알려졌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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