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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조정민, 김수찬과 '환상 케미'-이민정, 오윤아 음식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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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조정민이 김수찬과 환상 케미를 선보였고 이민정이 오윤아의 음식에 놀랐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1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조정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정민은 멋드러지게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고, 오늘 첫번째 영상으로는 이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자는 빅마마 이혜정을 다시 한번 찾았다. 대역죄인으로 석고대죄까지 하며 등장하는 이영자의 등장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이헤정은 왜 또 졌느냐고 말하며, 이영자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고, 이영자는 선물로 사온 참치회를 건넸다. 한 상 가득 참치회를 차려놓고 약주까지 곁들이며 이야길 나누는 두 사람. 그야말로 '환상의 케미스트리'에 모두들 웃으며 즐거워했다. 이어 이혜정은 이정현의 만능 간장을 타파할 만능장 비법을 알려주겠다 나섰다.

이혜정이 오늘 알려주게 된 비법장은 다름 아닌 '땅콩만능장'이었다. 된장에 맛술, 고춧가루, 올리브유를 넣고 간 땅콩 등이 들어간 이 비법장은 어디에 찍어 먹어도 너무나 맛있을 양념이었다. 다음으로 이경규는 참치 해체쇼를 진행하며 여러 가지 특수 부위 '먹방'을 선보였다. 참치 심장부터 볼살, 정수리살 등을 먹은 이경규는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결국 사들고 온 것은 참치 캔. 이럴 거면 뭐하러 해체쇼를 했냐는 원성이 쏟아졌고 이경규는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피자에 문어를 조합한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음으로는 오늘의 게스트인 '트로트 디바' 조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기도 했던 조정민은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며 가계가 기운 후 많이 힘들었었다고 자신의 속사정을 설명했다.

조정민은 돈을 벌 수 있겠다와 같은 여러 가지 현실적인 생각이 들어 가족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트로트 가수의 길을 선택했다 말했다. 조정민은 막냇동생과도 굉장히 친한 모습을 보여줬고 "동생도 음악을 하거든요"라고 소개했다. 동생은 조정민에 "아빠랑 나랑 예전에 노래방 갔을 때 생각난다"며 추억을 꺼냈다.

이어 조정민은 '미스터트롯' 출연자인 김수찬과 함께 선배 설운도를 찾았다. 두 사람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멋진 무대를 펼쳐보였고, 설운도는 선배로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넘치는 끼와 흥에 오윤아는 손사래 춤을 따라하며 즐거워했고, 이경규는 "다른 직원들 퇴근 시켜주라, 좀"하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설운도도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수찬, 설운도, 조정민은 '편스트롯' 메뉴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섰다. 세 사람의 환상의 호흡에 모두들 혀를 내둘렀고, 설운도는 "어쩌다 이렇게 멋진 케밥을 만나게 됐는지"로 개사해 노래했다. 난리법석인 상황, 뒤에서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던 직원이 사라져 웃음을 주었다.

그야말로 '케밥'을 목청껏 열창하는 설운도의 모습에 이승철과 이연복 셰프가 웃음을 터뜨렸다. 설운도는 조정민을 위해 "케밥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장이 공개됐다. 이곳에는 오윤아와 함께 배우 이정은, 안길강, 이민정, 차화연, 오대환이 있다.

연기 경력 16년이지만 여전히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의 오윤아. 오늘은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이민정이 오윤아의 '맛티스트'로 나섰다. 솔직한 입담으로 오윤아를 당황하게 한 이민정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오윤아가 커다란 박스를 들고 한 대기실을 찾았다. 그곳에는 대본을 정독 중인 배우 차화연이 있었다.

오윤아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차화연에 대접했다. 차화연은 오윤아의 음식을 먹어보며 맛있다면서 "이게 뽑혀"라고 얘기했다. 이어 차화연은 이승철과 이연복을 콕 집어 말하며 "당신들 좋아하거든요. 우리 윤아 잘 봐주세요"라고 응원했다. 이어 오윤아는 다른 배우들에게도 자신이 만든 참치 강된장 밥을 먹게 했고, 이에 배우 오대환은 감탄하며"이거 팔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그야말로 모두들 순식간에 뚝딱 비워낸 밥 한 공기. 오대환은 그렇게 2차전에 돌입했다. 다시 밥을 크게 퍼 참치강된장에 식사를 진행한 오대환. 모두들 "맛있다"고 입을 모았고, "우리 윤아 잘 봐주세요"라며 응원을 시작했다. "윤아 언니가 응원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말하는 배우들에 오윤아도 흐뭇해했다.

이어 오윤아는 절친인 배우 이민정을 찾았다. 이민정은 해당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오윤아의 동생으로 열연하고 있다고. 이민정 또한 놀라운 요리 솜씨로 '집밥 이선생'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민정은 오윤아의 참치강된장 밥을 쓱쓱 비벼 먹더니 "맛있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참치라고 생각 안 하면 고기처럼 느껴지기도 해"라고 말했고, 오윤아는 "몰래 포장을 해놨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크게 기뻐하며 "오빠 진짜 좋아하겠다"고 이병헌을 언급했다. 또 하나의 선물은 바로 1등 레시피였던 '전복감태김밥'. 예쁜 비주얼의 김밥에 이민정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입에 쏙 넣고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놀라는 이민정. "왜 우승했는지 알겠다"고 이민정은 얘기했고 오윤아는 "가져가서 또 오빠랑 먹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민정은 민이와는 촬영을 잘했냐 물었다. 오윤아는 또 다시 '투머치토커' 시동이 걸려 이민정에게 폭풍 수다를 떨었고,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라디오가 딱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다음으로는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정현의 반려견 토리는 이정현과 함께 앞치마를 맞춰 드레스를 입었다. 이정현의 남편 '베비'는 꽃다발을 사왔고, 로맨틱한 꽃다발에 이정현은 피로가 싹 풀리는 듯 하다며 좋아했다. 이어 즉석에서 꽃으로 플레이팅을 시작하는 이정현. 이정현은 참치 엔다이브 보트를 가성비있게 만들었고, 남편과 함께 나란히 앉아 맛있게 먹었다.

이어서 이정현은 생 참치를 손질해 캐비어와 함께 올려 먹기 좋게 썰기 시작했다. 청주와 레몬즙을 뿌린 다음 만능 간장을 넣어 맛있는 참치 요리를 완성한 이정현은. 이어서 팬 위에 참치를 구워 한 상을 완성했다. 

이경규, 이영자, 오윤아, 이정현 등이 출연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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