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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매니저가 쓴 수호 군입대 응원글 '눈길'…"리다님 훈련소 생활 잘하고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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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엑소(EXO) 매니저가 SNS를 통해 리더 수호의 군입대를 응원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엑소 매니저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매니저는 "우리 리다님 훈련소 생활 잘 하고 오길 가족보다 더 많이 붙어 다녔는데 흑흑 앨범에 수기로 써준 말 넘넘 감동 흑흑"이라며 "티비에서 금발오대오로 모두 다 내게 물어와 하며 손 내밀던게 첫 만남이었어서 중독으로"라며 엑소의 '중독' 음원 스트리밍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엑소 매니저 인스타그램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국남자 군대 일과표'라는 사진을 올린 뒤 해당 시간에 맞춰 "점심먹고있겠네"라는 문구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올린 일과표는 과거 엑소 안티카페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네티즌들 사이 '극한 일과표'로 불려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팔굽혀펴기 1만개중이겠네", "면이 팔굽혀펴기 중이네", "오늘도 아침에 엑소오빠들 노래 들었을까ㅋㅋㅋ", "전설의 일과표..", "오후 2시되면 다 죽어서 오후훈련은 아무도 못받는다는 전설의 일과표넼", "수호 지금은 물에 있는거냐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 리더 수호는 지난 14일 입대했다. 수호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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