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자신의 딸 로은이를 공개했다.
갑자기 "천칭자리는 눈이 높다"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직접 눈이 높은 사람이 있냐는 물음에 김용명은 손을 들었다. 미모의 아내에 대해 언급하자 김용명은 "어플빨"이라고 했다고.
김용명 인스타그램
하지만 김용명은 이에 대해 해명하며 "어플도 본판이 있어야 된다. 와이프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응원한다. 서윤씨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딸 로은이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그는 "결혼하고 아빠 개그를 재일 재밌어한다"고 말하며 "아빠가 웃는 모습만 봐도 까르르하고 웃는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일하다가 집으로 들어가면 (딸 때문에) 힘든게 모두 잊혀진다"고 알렸다.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은 2004년 SBS '웃찾사'로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40대의 나이로 주목 받고 있는 그는 아내를 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그를 쫓아다니며 7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한편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재방송은 13일 오후 3시 13분 MBC 에브리원으로 통해 196회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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