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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장영란, 시아버지 위한 19첩 반상+승용차 선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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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장영란이 시아버지 위한 19첩 반상을 만들고 선물을 주게 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12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장영란과 한창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하우스 파티를 준비하며 파티에 사용될 음식을 불철주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육즙이 폭발하는 고기 볶음부터 손맛이 팍팍 들어간 여러 요리에 모두들 감탄했다.

장영란은 "시아버님 칠순인데 내 손으로 해드리고 싶어서"라고 남편 한창에게 말했고, 한창은 "그냥 나가서 먹지"라고 말했다. "난 좋아. 아버님, 어머님이 그냥 좋아"라고 말하는 장영란에 한창은 감동받은 듯 장영란에게 가 입을 맞추었다. 박명수는 그 모습을 보고 "어휴, 꼴보기 싫어, 어휴"하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함소원은 "제가 리얼리티 몇 년 했잖아요. 척 보면 리얼인지 아닌지 견적 나옵니다. 딱 보니까 리얼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크게 부정하며 "아니에요. 리얼이에요, 리얼이야"라고 반복했다. 홍현희는 "요즘 너무 장영란 씨 셀카도 인위적인 뽀뽀 장면 많이 올리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여보. 나 같은 며느리 없지?"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에 한창은 "인정, 인정"하며 웃었다. 한창은 아이들에 "아빠, 엄마랑 결혼 잘 한 거 같습니까? 누구랑 결혼하고 싶어, 준우?"라고 물었다. 그러자 준우는 "엄마"라고 답해 장영란을 기쁘게 했다. 집에서도 한결같은 장영란의 리액션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홍현희는 "근데 영란 언니가 타 프로그램에서도 성격 유형 검사 했는데, 인간 비타민으로 리액션같은 건 타고난 거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본격적인 '장금이' 19첩 반상을 담아 준비했다. 한창은 "아니 요리만 몇개야"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흘렸고, 이어 등심 샐러드, 꼬치전, 소고기뭇국, 갈비찜, 시금치, 고사리, 문어숙회, 생선구이 등 각종 요리들을 내오게 됐다.

제이쓴은 "손이 다 많이 가는 음식이네"라며 놀라워했고, 장영란은 "혼자서 하니 정말 보통 일이 아니긴 하더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건넛방에 아주머니 세 분 계신 거 아니에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장영란은 "제 손이에요!"라며 항의했고, 박명수는 "다른 사람 손 아니에요? 대역 아니야?"라며 의심했다. 이어 장영란은 시아버님 칠순을 위해 승용차를 선물하게 돼 모두를 감탄케 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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