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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한국의 자오리잉 함소원, 아이유 노래 열창 '함이유' 변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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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열창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함소원은 알고보면 '히트메이커'인 박명수와 따로 만남을 가져 컬래버레이션 곡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유재환, 박명수와 만난 함소원은 박명수의 능력은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다 말했다.

박명수는 "제가 예능계 박춘석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고, 함소원은 "저 아무 곡이나 안 받아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박명수는 "아니 무슨 내 노래가 고기냐?"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자신의 가수 약력을 줄줄이 읊어 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아니, 아니. 네 약력 읊지마"라고 말했다.

곧 함소원의 17년 전 사진도 공개됐다. 박명수는 진화에 "함소원 씨가 정말 대륙 미녀 상이냐"고 물었고, 진화는 "아니요. 중국에는......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소원은 항의하며 "중국에 나랑 똑같은 연예인 있다며"라고 말했고, 진화는 "비슷한 분이 있긴 있어요"라며 대륙의 시청률 여신 자오리잉을 언급했다.

이에 함소원은 "옆에 계신 시민분이 저를 그분으로 착각할 정도로 닮았다니까요"라고 주장했다. 대륙의 순회공연에 관해서까지 이야기를 나눈 박명수와 함소원. 대륙을 뒤엎으려는 야망을 가진 함소원의 바램은 행사 또한 많이 뛸 수 있는 곡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클럽과 시장을 불문하고 행사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지론을 펼치는 함소원.

함소원은 "캐롤 연금처럼 지속성이 있음 좋겠다"고 말하며 그러면서도 신나는 곡일 것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음정 말고 키가 몇이야?"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168cm"라 답했다. 어이없는 질문을 하는 박명수에 '아내의 맛' 출연진들의 비난과 야유가 쏟아졌다. 이에 박명수는 "아니 168이면 굉장히 잘 맞아요"라고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발라드 곡으로 함소원에 사전 테스트를 시작했다. 함소원은 국민 여동생 아이유의 노래 가운데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했다. 함소원은 최선을 다해 아이유의 노래를 불렀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박명수는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함소원은 아랑곳 않고 감정에 몰입해 윙크까지 하며 노래를 불렀고 장영란은 이에 질색팔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빈우, 홍현희, 함소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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