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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 자연인 생활 후 대장암 완치 사연에 '뭉클' 보양식 시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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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가 3개월 시한부였다가 대장암을 완치하게 된 사연을 듣고 뭉클한 심정을 표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산 속으로 들어간 모습이 공개됐다. 홍현희, 제이쓴은 이들이 '선생님'이라 부르는 산에 직접 거주하고 있는 이와 함께 칡을 깨고 돼지감자 등을 캐는 등 그야말로 자연 속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부는 선생님의 명을 받아 장어를 잡으러 향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장어 잡기는 쉽지 않았고 겁에 질린 홍현희는 무서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다시 집으로 내려와보니 선생님은 이미 미꾸라지를 잔뜩 잡아온 뒤였고, 곧 이곳만의 특별한 만찬 요리가 시작됐다.

자연산 장어를 손질해 직접 만든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구이, 그리고 장어와 굴, 각종 채소 등을 넣고 끓인 어죽이 완성됐다. "그냥 먹을 만 한 거여"라고 겸손하게 말하는 선생님에 제이쓴과 홍현희는 "와, 이거 진짜 맛있어요"라며 감탄했다. 분명히 어죽인데도 비린 맛 대신 고소한 맛만 가득하다고 제이쓴은 말했다.

담백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미꾸라지 어죽에는 산에서 바로 캐 자연의 향이 담겨 있다며 홍현희는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굴부터 장어, 약초까지 듬뿍 들어간 음식을 먹고 돌아온 제이쓴에 장영란은 "그냥 얼굴에서 광이 나요"라고 말했다. 미꾸라지를 먹은 최고급 자연산 장어 구이를 한 입 먹게 된 홍현희는 "완전 양념 치킨 같아"라고 감탄했다.

그야말로 '자연의 향이 듬뿍 담긴 한 상'이었다. 홍현희는 감탄하며 "진짜 맛있어요"라고 얘기했고 "입안이 산의 정기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는 선생님에 건강식품을 선물로 건넸다. 이곳에 묘지가 많은 것을 보고 홍현희가 어떤 분들의 묘지시냐 묻자, 선생님은 "다 우리 조상들이지"라고 답했다.

머뭇거리던 선생님은 "원래 몸이 안 좋아서 아버지 곁에 있다가 나중에 보니까 대장암 3기더라고"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걱정하며 "수술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충격적인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선생님은 전했다. "나가서 나 혼자 죽는다고 나왔어"라고 말한 선생님은 모든 욕심을 버리고 산 속으로 들어왔다 말했다.

아버지 곁에서 삶을 정리하려던 여행에서 시작된 산행이었다. 현재는 완치됐다고 선생님은 밝혔고 좋은 소식에 영상을 지켜보던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 극단적 결심에 책임을 지는 서약서까지 쓰고 산속으로 들어왔다는 선생님. 3개월 시한부였지만 현재 6년에서 7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다고 한다.

"아플 때 이런 음식 많이 드셨어요?"라고 홍현희는 물었고 선생님은 "뭐 어죽으로 치유한 거지"라고 말했다. 맑은 공기나 꾸준한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좋은 건강 비법 가운데 하나라고. 아내분은 안 오시냐는 물음에 선생님은 "딸내미랑 사위는 자주 오지"라고 말했다.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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