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전두환 "5.18 당시 헬기사격은 없다"....헬기사격을 뒷받침 하는 수많은 증거들 (1)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스트레이트’에서 5.18 헬기사격을 파헤친다.
11일 방송된 ‘스트레이트’에서는 5.18 40주년 헬기사격에 대해 파헤친다. 전두환은 5.18 40주년인 4월 27일 다시 광주 법정에 섰다. 1년 만에 법정에 섰지만 전두환은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법정에서 조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재판이 미뤄진 것은 전두환 측에서 알츠하이머와 독감 등의 핑계를 댔다. 이후에는 무더기로 증인을 신청하여 증인을 심문하는데 1년간의 시간이 걸렸다.

전두환의 재판전략으로 이야기 되는 것 중 하나가 무더기 증인 신청. 전 육군 제1항공여단장 송진원은 “만일 그때 헬리콥터에서 무언가를 쏘고 민간인이 죽었으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했고 전 육군506항공대대장 김동근 또한 “헬기 사격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헬기 사격을 부인하는 주장은 30년째 이루어지고 있다. 헬기사격은 다큐멘터리 <어머니의 노래>를 통해 처음으로 공론화 되었다.

1995년 미국인 피터슨 목사는 검찰에 출석하여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헬리콥터가 도로 위의 사람을을 향해 사격을 했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이 증언 이후 신군부는 연희동의 전두환 자택에 모여 대책 회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헬기사격 시연을 하여 피터슨 목사 스스로 착각하도록 시인하게 하겠다는 대책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헬기 사격을 강력하게 뒷받침 하는 군 내부 문건들이 존재하는 둥, 헬기사격은 실존하는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최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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