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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송창식→하오 ‘나이 불문’ 인기…개리와 특급 컬래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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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송가인이 송창식부터 하오까지 나이 불문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가인이 개리네 집을 방문해 아들 하오와 함께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하오는 뜬금없는 송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본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악인전’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악인전’ 방송 캡처
이에 개리가 감사함을 전하며 집에 초대해 오게 된 것. 송가인은 하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을 그리며 놀아주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하오는 아빠에게 기저귀를 가는 동안 “가인이어라. 너무 좋아. 재밌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부끄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송가인은 개리와 함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을 통해 특급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 9일 방송된 ‘악인전’에서는 송창식이 출연해 송가인에 대해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괜찮은 목소리는 많지만 송가인처럼 트로트를 제대로 해낸 사람은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한 번쯤은 트로트가 음악적으로 바뀔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한다”며 송가인에 대한 찐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송가인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뽕따러가세’로 단독 예능, 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많은 사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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