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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우리, 아내-딸에 강제 갱년기 테스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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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빠본색' 김우리가 아내와 딸에게 갱년기 테스트를 받았다.

지난 8일 채널A '아빠본색'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선공개] 얼굴이 화끈 화끈, 김우리 갱년기 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널A '아빠본색' 네이버 TV캐스트
채널A '아빠본색' 네이버 TV캐스트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리는 아내와 딸에게 "갑자기 갱년기 테스트를 한대"라고 물었다. 김우리는 "해 봐.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하면 된다"는 딸의 말에 "무슨 치료를 해. 갱년기가 아닌데"라고 답하며 당황해했다.

갱년기 테스트 1번인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에 대해 김우리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우리의 아내는 "당신 달아오를 때 많다"고 부정했고, 김우리는 "누구나 사람은 열받으면 달아 오른다"고 해명했다. 김우리의 아내는 "우리가 봤을 때는 당신이 훅 올라오는 게 보인다. 그래서 '갱년기냐'고 자꾸 물어봤었잖아"라고 말했다.

2번은 "신경질적이고 참을성이 부족해졌다"였다. 이를 들은 김우리는 "그건 엄마가 더 그런 거 아니냐"고 했고, 이에 김우리의 아내는 "내가 무슨 신경질적이냐. 당신이 애들한테 신경질적이지"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김우리의 딸은 "헷갈린다. 엄마는 원래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엄마가 원래 잘난 사람이라 화도 낼 때 내고 신경질도 낼 때 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우리는 "나는 낼 때 내면 갱년기고 너네는 낼 때 내면 너네 성격이냐"고 되물었다.

한편 김우리와 아내, 딸이 출연하는 채널A '아빠본색' 199회는 오는 10일(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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