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음주운전을 비롯해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노엘(장용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며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 공판에서 장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씨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음주운전 수치가 높게 나왔고, 실제 운전 사실을 숨기려 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씨 측 변호인은 "장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기 전 자수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았고, 보험사 직원에게도 사실대로 이야기해 보험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범죄 전력도 없고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변론했다.
장씨는 반성문을 읽으며 "사고 피해를 입은 분께 죄송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경찰에) 사실대로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잘 지키고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2-3시경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또 사고 직후 지인 A(29)씨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시도했으며, 보험사에 A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검사야! 3년 구형이 정답이다.그래서 1년 6개월 실형이 되는게 정답이다.장용준 변호사 돈 마이 벌겠네.검사는?" "잘가라 장제원 아들 장용준" "아버지 빽이 왜나오는지... 합의 다 해줬고 선례보면 대부분 집유에요" "아버지 빽으로 집유로 나오겠죠" 등의 반응을 전했다.
7일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결심 공판에서 장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씨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음주운전 수치가 높게 나왔고, 실제 운전 사실을 숨기려 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라고 말했다.
장씨는 반성문을 읽으며 "사고 피해를 입은 분께 죄송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면, (경찰에) 사실대로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잘 지키고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살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2-3시경 서울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또 사고 직후 지인 A(29)씨에게 연락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고 시도했으며, 보험사에 A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며 허위로 교통사고 신고를 한 혐의도 받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07 22: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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