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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2일' 문세윤VS김종민, 몸개그 작렬 '스타킹 상모 돌리기' "포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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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1박2일'에서 문세윤과 김종민이 몸개그 작렬하는 상모 돌리기를 선보였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학교 가는 길' 특집이 지난주에 이어 계속됐다. 오늘 특집에서는 딘딘의 어머니 김판례 씨가 모닝엔젤로 등장해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딘딘의 어머니는 "여섯 아들을 먹이기 위해 왔다"면서 간장게장, 전복 요리, 연포탕, 갈비찜 등을 한 상 가득 차에 싣고 왔다 말했다.

기상 미션 게임에서 딘딘의 어머니의 선택을 받은 김선호, 문세윤, 연정훈이 맛있는 한 상 차림을 먹게 됐고, 이에 김종민과 라비, 딘딘은 눈을 떼지 못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 아들인데 왜 나를 선택 안했냐"는 딘딘의 원망을 뒤로하고, 딘딘의 어머니는 잘 먹는 출연진들에 좋아하면서도 못 먹게 된 출연진들에 안타까워했다.

결국 나중에는 패배자 팀원들도 함께 진수성찬을 들게 됐고, 김종민이 좋아한다며 잡채까지 따로 해온 딘딘의 어머니는 그제야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였다. '학교 가는 길' 특집이 끝나고, 이어서 보성에 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녹차가 유명한 보성에 도착한 이들은 오늘은 어떤 특집이냐 물었고, 이에 PD는 '스트레스 제로 투어'임을 명명했다.

과연 멤버들의 스트레스가 제로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이들이 진행한 것은 빈 강당 안에서의 스트레스 날리기 게임. 문세윤과 연정훈은 스타킹을 얼굴에 뒤집어 쓰고 '스트레스 날리기' 2라운드 게임을 펼쳐보였다. 잔뜩 망가진 얼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정훈은 몸을 내던져 게임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이 날리고 싶은 '1박 2일'의 스트레스는 '야외 취침'이라 밝혔다. 딘딘도 곧바로 스타킹을 쓰고 게임을 진행하게 됐고, 마치 만화적인 딘딘의 모습에 모두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상모 돌리기를 시전했지만 원하는 대로의 스퍼트를 올리지 못했고, '1박 2일'의 최약체다운 모습으로 나풀거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문세윤, 연정훈, 김선호, 김종민, 라비는 딘딘이 탱탱볼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다가 웃음을 크게 터뜨렸다. 딘딘은 휘두르던 탱탱볼에 자기 얼굴을 때려 아파했고, 문세윤은 "보는 사람도 피곤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야외 취침을 막고 싶었던 딘딘의 의지가 빛난 결과 2분 1초로 '야외 취침'이 쓰인 휴지심 쓰러뜨리기에 성공했다.

다음은 김종민의 차례. 김종민은 '스트레스' 인형을 등에 업은 채 날리고 싶은 스트레스로 '행사 기근'을 꼽았다. 이에 딘딘이 슬쩍 옆으로 와 사기 행각(?)을 벌이려 했고, 그 모습을 김종민에게 딱 들켜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김종민이 스타킹을 쓰자마자 곳곳에서 웃음보가 터졌다.

김종민은 "역시 에이스"라는 말을 들으며 노련하게 게임을 진행해갔다. 스트레스 인형이 등허리에서 떨어진 가운데, 김종민은 탱탱볼을 열심히 돌리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틀비틀대는 김종민의 모습에 모두가 주목했고, 김종민은 '행사 기근'이 쓰인 휴지심을 떨어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황. 김종민은 탱탱볼에 밀려 결국 자리에 나동그라졌다.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 일어나서 탱탱볼을 돌려봤지만 장렬한 몸개그를 선보이며 다시금 바닥에 쓰러졌고, 문세윤과 연정훈은 안타까워하면서도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실격한 문세윤과 김종민.

두 사람은 각자 캔을 놓고 동시에 상모돌리기를 해서 먼저 쓰러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문세윤은 스트레스 요인을 '스타킹'이라 고쳐 썼고, 김종민은 '싱그리'라 썼다. 시작된 게임, 두 사람은 미친듯이 탱탱볼을 돌리기 시작했다. 함께 합을 맞춘 듯 돌아가는 탱탱볼.

문세윤이 돌리던 탱탱볼이 김종민의 얼굴을 세차게 쳤고, 김종민은 세게 얻어맞아 "무서워, 너무 무서워"를 연발했다. 지켜보던 딘딘은 "아프겠다"며 웃었고, 김종민의 탱탱볼에 문세윤도 얼굴을 가격당했다. 복수심에 불타 오른 두 사람은 휴지심 쓰러트리기는 잊어버린 채 서로를 때리는 데 집중했다.

라비는 거의 혼절하듯 두 사람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문세윤은 김종민에 "내 앞길 좀 막지 마요"라 소리쳤고, 아슬아슬한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서로 때리기'는 계속됐다. 경쾌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와 이 둘의 환상적인 몸개그에 모두들 바닥에 주저앉으며 웃음을 터뜨렸고 한참을 상모 돌리기를 하다 서로를 때리는 등의 상황이 계속됐다.

문세윤은 "고의는 아니에요.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너무 아파"라며 얼얼한 얼굴을 붙잡았다. 결국 게임에선 김종민이 승리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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