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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선수단 승합차, 1t 트럭과 교통사고로 선수 9명 부상…K리그1 개막 열흘 앞두고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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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리그1 소속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이하 상주 상무)이 탄 승합차가 트럭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오전 11시 9분 29일 경북 상주시 함창읍 윤직리에서 상주 선수달을 태운 승합차와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승합차에 탄 상주 선수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 상무 인스타그램
상주 상무 인스타그램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막 얼마 안남았는데ㅠㅠ", "부디 무사하시길ㅠㅠ", "심각한 거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K리그1과 K리그2는 5월 8일 개막을 확정짓고 변경된 일정을 공지한 바 있다. 공식 개막전은 전북 현대 모터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기다.

상주는 9일 2020 시즌 울산 현대와 개막전을 치르며, 올 시즌을 끝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때문에 K리그2 자동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만일 상주가 최하위를 기록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만 치러지며, 상주가 11위 이상을 기록할 경우 2장의 승강권이 주어진다.

현재 상무 축구단을 유치하려고 하는 지자체는 김천시와 용인시가 있으며, 상주에서도 시민구단을 창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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