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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오마이걸 '완전체' 출연, 신곡 무대부터 '깜짝' 토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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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오마이걸이 출연해 신곡 무대부터 토크까지 진행하며 웃음을 안겼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5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27화에서는 오마이걸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오마이걸은 오늘 아는 형님에서 신곡 '살짝 설렜어'를 최초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귀여운 카리스마와 동시에 절로 팬들을 설레게 하는 오마이걸의 신곡에 '아는 형님' 출연진들도 환호했다.

오늘 오마이걸 멤버들은 짝꿍을 정한 후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토크를 통해 풀어놓았다. 멤버가 한 명씩 돌아가며 토크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유아는 "승희한테 들은 소름 돋는 귀신 얘기가 있어"라고 전했다. 아린은 유아의 얘기를 듣자마자 정답을 외치며 손을 든 후 "승희가 본 귀신이랑 네가 본 귀신일아 똑같았던 거?"라고 말했으나 정답 맞히기엔 실패했다.

유아는 힌트로 "회사랑 관련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린은 "그 귀신을 회사에서도 보고 숙소에서도 본 거야"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귀신이 정산해주러 왔어"라고 이색 정답을 말했다. 김희철은 "회사를 옮겼는데 또 그 귀신이 있던 거야"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유아는 "몇 년 전에 망원동으로 이사를 갔는데 방배동에 있던 귀신이 망원동에 똑같이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승희는 목격자로서 당시 일을 정확히 기억한다 말하며 "우리가 각자 연습하고 있다가, 2층에서 내가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었어. 근데 2층은 나가자마자 화장실이 있거든. 근데 가만히 여자애가 서서 거울을 보고 있어. 단발머리야. 내가 비니인 줄 알았는데 비니는 1층에 이미 와 있는거야"라고 말했다.

유아는 "승희 말고도 그 귀신을 본 사람이 많아"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사람이 허약할 때 귀신이 보인단 말이 뭐냐면, 학생이 나한테 왔는데 복도 끝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소름 돋게 했으나 "알고 보니 유아 캠프왔던 아이였던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승희는 완벽하게 서장훈 모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승희는 효정이 무대에서 웃는 얼굴로 춤을 추는 모습까지 '데칼코마니'처럼 따라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린은 문제로 최근에 숙소에서 저질렀던 일 중 멤버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퀴즈를 냈다.

서장훈은 "숙소에 아린이 혼자 있었어. 그러다 큰 일을 봤어. 그랬는데 뭔가 문제가 있어서 이게 안 내려간거야"라고 말했다. "아무도 모르게 그냥 밖으로 나갔어"라고 서장훈은 말했고, 비니는 "그거 내가 뚫었어"라고 말했다. 미미는 "주방에, 바닥에 물을 다 쏟았어"라고 말했고 모두들 "너야?", "물을 쏟았어?"라고 물었다.

아린은 "잠깐만 나 모르는 일 왜 이렇게 많아?"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힌트로는 향초를 좋아한단 말이 나왔다. 향초라는 힌트를 듣자 김희철이 촛농을 싱크대에 부은 거 아니냐 말했고 정답을 맞혔다. 오늘 미미는 제주도 방언을 선보이기도 했다. 미미의 제주도 방언에 강호동, 이수근, 이상민 모두 신기해했고 미미는 반전으로 4살 때까지만 제주도에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승희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꼭 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욕을 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효과가 있냐는 김영철의 말에 승희는 "응. 그때 1등했어"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이겨내고 힘을 주기 위한 수단이었다 말했다. 강호동은 "산들이 욕을 하라고 가르쳐준 건 아니지?"라고 말했고 승희는 "욕을 하라고 한 건 아니고 기가 차오를 수 있게 심한 말을 하라고 했어"라고 전했다. 

신동이 나와 곧 '아형 장학퀴즈'를 시작했다. '아형 장학퀴즈'에서는 믹스 음악 퀴즈가 진행됐다. 김희철과 아린 팀은 모모랜드의 '뿜뿜'과 리쌍의 '내가 웃는게 아니야'를 맞춰 정답을 맞혔다. 김희철과 아린은 신나서 모모랜드 댄스를 함께 추었다. 김희철과 아린이 10점을 획득한 가운데 비니는 "희철이 진짜 잘한다"고 웃었다.

4번 문제는 효정이 버저를 눌렀다. 캔디, 사탕을 말했으나 정답 맞히기에 실패했고 아린과 김희철도 정답을 말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번에 정답을 맞힌 이는 승희와 민경훈이었다. 민경훈은 승희를 따라 엉거주춤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 모습에 이수근이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강호동은 "현란한 발목에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민경훈의 춤을 평했고, 이수근은 원더걸스의 'So Hot'에 맞춰 춤을 춘 민경훈에 "원더걸스의 재림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훈은 당당한 표정으로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도 문제 맞히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서장훈은 "'Ma Boy'와 '홀로 된다는 것'"을 빠르게 외쳐 다음 정답을 맞혔다. 유아와 함께 씨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춘 두 사람. 서장훈은 "난 이게 잘 안돼"라며 상체 웨이브 동작에 힘겨워했고, 김희철은 "형이 이 페이더 어웨이 동작에는 일가견이 있네"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다음은 6번 문제였다. 효정은 빨리 춤 추고 싶다며 문제 맞히기에 열의를 보였으나 '트러블 메이커'를 외쳤음에도 실패했다. 강호동은 "내가 봤을 땐 효정이는 이 게임을 아직 이해 못 한 것 같아"라고 말했고 효정은 옆에서 웃어 보였다. 민경훈과 승희가 이번에도 정답을 맞혔다.

다음으로는 이수근과 지호과 보너스 게임에 성공했다. 피자 한 조각을 획득한 이수근과 지호는 신나했다. 이수근은 "나는 괜찮은데 지호는 맛 봐야지"라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효정은 "짝꿍이 춤추고 싶어 했는데 속상하다"라고 얘기했고 이상민도 "미미도 뛰쳐나가려고 계속 폼 잡고 있는데 속상하네"라고 말했다.

효정은 오늘 출연한 소감에 대해 "짝꿍이랑 오늘 재밌게 게임해서 좋았어"라고 말했고, 승희는 "경훈이랑 나랑 오늘 커플댄스를 너무 맛깔나게 춰서 이 순간을 클립으로 기억하고 싶어"라고 얘기했다. 강호동은 "경훈이 벌써 힘들어보여"라고 말했고 민경훈은 지친 얼굴로 웃어 보여 웃음을 줬다.

유아는 "오마이걸이 완전체로 나오게 돼서 너무 좋았어"라고 얘기해 박수를 받았다. 곧이어 어린이날 특집 예고가 이어졌다. 어린이날 특집을 꾸밀 전학생은 국악 신동 9살 김태연, 댄스 신동 12살 나하은, 트로트 신동 10살 홍잠언, 예능 신동 6학년 홍화철이었다. 

오늘 오마이걸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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