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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오마이걸 승희, 무대 위 혼자 웃는 효정 흉내 "똑같아" '대폭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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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오마이걸 승희가 무대에서 혼자만 웃고 있는 효정을 흉내내 큰 웃음을 주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5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27화에서는 오마이걸이 전학생으로 찾아와 화사한 웃음을 안겼다. 끈끈한 동료애가 돋보이는 팀인 오마이걸은 깜짝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가운데 유아는 스웨그 넘치는 힙합 댄스를 특별히 선보여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호동은 "단체 행동에서 효정이만 제외됐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효또몰이란 말이 있어"라고 멤버들이 반론을 제기했다. 김희철은 "여섯 명이 한 명을 그러면 안된다"며 몰이를 시작했고, 이에 비니는 "아니 얘들아. 들어봐"라고 '효또몰'을 강조했다. 강호동은 끝까지 이간질을 시키려 하며 "효정이만 콘셉트를 맨날 모르는 거야. 자기들끼리만 알고"라고 말했다.

진위를 판별하기 위해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모두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가운데 효정 혼자만 웃으며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비니는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웃었고, 이번엔 몽환적인 눈빛을 가득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모든 멤버가 콘셉트에 맞는 표정을 하고 있을 그때, 효정이 사랑의 총알을 쏘며 애교 섞인 웃음을 보여줬다.

이에 멤버들은 반항하며 "우리가 잘못한 게 아니야"라고 소리쳤고 김희철은 "효정아. 너 왜 혼자 웃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효정은 "안 웃었는데 본 녹화에서 웃음이 막 나는거야. 너무 행복한 거야. 팬들이 앞에서 막 환호해주니까. 너무 신이 나버려서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됐어"라고 말했다.

승희는 효정이가 미소 짓는걸 예전에 많이 따라했었다고 말하며 "이런 춤이 있으면 효정이는 항상 이렇게 웃어"라며 효정이가 춤추는 모습과 웃는 모습을 재치있게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철이 동감하며 "나 이거 본 적 있어"라고 말했다. 승희는 앙코르 공연을 펼쳐보였고, 승희의 똑 닮은 모습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효정과 승희가 '데칼코마니'처럼 똑같은 안무를 보여줬고 이에 지호는 "승희가 따라한 영상이 SNS에서 화제였어"라고 언급했다.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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