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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는형님' 이달의소녀X송은이X요요미 '퀴즈 대결' 승리 "한돈 세트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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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이달의소녀 멤버들과 송은이, 요요미, 이지혜, 나르샤가 퀴즈 대결에서 승리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18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26화에서는 '아는 형님'의 출연진들이 2020 반장선거를 진행했다. 후보로 나선 이는 전원이었다. 3년 동안 임기를 마친 서장훈은 이번 반장 선거에서도 후보로 출마하면서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뽑으려면 뽑고 말라면 말아'의 태도를 강조했고, 강호동, 김희철, 민경훈 등도 지지않고 신박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1차 투표가 이어졌다. 1차 투표를 마친 다음에는 신동이 나와 후보자 토론을 진행하게 됐다. 서장훈 후보부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후보들은 활약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찬반토론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토론 도중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수근은 이 틈을 타 "그저 해체 없이 가는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센티브에는 별로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프로그램이 잘 가고 있어 다행이란 취지의 발언을 이수근은 이어갔고, 강호동은 이 사안에 대해 분명히 다른 방도가 있다며 인센티브 지급에 대해 찬성하고 나섰다.

곧 최종 투표 결과 개표가 됐다. 민경훈이 1표가 나온 가운데 서장훈도 1표가 나왔다. 김희철은 "토론할 때 아형 멤버들 다 민경훈을 외쳤는데 과연 속마음은 어떨지"하며 개표 결과에 내심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장훈이 3표가 된 가운데 민경훈도 3표가 됐다. 사이좋게 한 표씩을 가져간 가운데 또 다시 서장훈이 표를 얻었다.

다음 표는 민경훈에게로 갔다. 막상막하의 접전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이제는 5표와 5표로 또 다시 동점이었다. 이수근은 웃으며 "슬슬 서장훈 의원도 긴장한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고, 서장훈이 7표가 되면서 점차 거리를 늘리는 듯 했으나 민경훈이 다시 한번 '잘생겨서'란 이유로 1표를 얻었다.

신동은 "또 서장훈에 1표 갔고요. 이유는 우리도 30% 올려달라는 내용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2표차로 접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남은 표수는 5표. 누구라도 이길 수 있는 상황에 이상민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다. 민경훈이 8표, 서장훈이 10표를 얻은 가운데 민경훈이 또 다시 1표를 얻었다.

남은 표는 단 2표다. 현재 1표 차, 여기서 서장훈이 득표 시 당선될 것이고 아닐 시에는 어떻게 될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장훈의 득표로 인해 11표 대 9표가 됐고 민경훈이 마지막 1표를 얻었지만 서장훈이 1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번에도 반장을 연임하게 된 서장훈.

서장훈은 반장이 되고 싶지 않아 했기 때문에 좌절해 책상에 엎드렸다. 4년 연속 반장을 하게 된 서장훈은 당선자 소감을 이야기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리한 공약을 걸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서장훈은 웃었고 "1표 차로 아깝게 졌지만 고생한 민 후보에게도 박수를"하고 말했다.

민경훈의 뒤를 이을 미화부장은 역시 민경훈이라고 서장훈은 말했고, 이에 민경훈은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따. 2020년 형님학교의 미화부장도 민경훈이 맡게 됐다. 두 사람은 악수를 했고, 민경훈은 "학습부장을 임명하시죠"라고 말했다. 이번에 학습부장은 달라지게 됐다고 서장훈은 말했고, 학습부장에 강호동을 뽑았다.

흐뭇한 전임자 이수근은 박수를 보냈고 강호동은 투머치 명언에 대한 우려 속에서 학습부장으로 선출됐다. 신동은 서장훈에 반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서장훈은 반장 당선 상품도 전달받게 됐다. 이번 반장 특전은 책상에 붙이는 황금 반장 스티커와 언제나 앉을 수 있는 '지폐 프린팅' 방석이었다.

학급의 새 일꾼들이 뽑히고 평화로운 교실, 오늘은 전국 '아는 학생' 장학 퀴즈 코너가 펼쳐졌다. 그러면서 상대 학교 팀원들이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송은이, 이지혜, 요요미, 나르샤, '이달의 소녀'의 희진, 이브, 츄였다. 송은이는 '아는 형님' 출연진들을 향해 "너희 얼굴들이 밝다?"라고 얘기했고 나르샤는 "너네 칙칙하게 놀았었지?"라고 말했다.

오늘 신동은 장학퀴즈의 MC를 맡아 정장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주었다. 이지혜는 "얼굴이 너무 잘생겨졌어"라고 말했고 상대팀은 신동에 박수를 보냈다. 서장훈은 송은이에 "너무 어려보여. 해리포터 같아"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달소 멤버같아"라고 송은이에 말했다.

강호동은 나르샤에 "잘 지냈냐"고 물었고, 나르샤는 민경훈이 너무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저번에 경훈이 때문에 짤을 생성해내서 경훈이가 다시 보고 싶었어"라고 나르샤는 말했다. 게스트들과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였지만 오늘은 대결이라고 다시 한번 못을 박은 신동은 본격적으로 각 팀 학생 자기소개를 시작하자 제안했다.

서장훈은 "안녕?"하고 인사하며 "승리는 언제나 나의 편! 압도적인 우등생 서장훈이야"라고 소개했다. 강호동도 "헤이, 와썹. 나는 호동이고 영어 이름 조지 부시야"라고 말했다. "너희들 마음을 '조지'고 '부시'니까"라는 강호동의 말에 송은이는 놀란 듯 입을 떡 벌렸다.

강호동은 "내가 오늘 다 내려놓겠다"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이에 "뭘 내려놓은 건데?"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멋짐"이라 말했고 아무도 안 받아주는 아형팀 멤버들에 송은이는 벌떡 일어나 "호동이가 이렇게까지 했으면 뭐 좀 물어봐줘야지"라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그런 송은이에 "됐어. 무시해"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내가 오늘 상대팀말고 너희들 팀킬할거야"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민경훈은 "오늘 내 춤에 흠뻑 빠지게 될거야"라고 상대팀원들에 말했고, 앞으로 나가 춤을 춰 나르샤와 이달소 멤버들, 이지혜와 송은이의 박수를 받았다. '아는 언니'학교의 상대팀도 자기 소개를 시작했다. 송은이는 "학교를 가장 오래다닌 송은이라고 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요요미는 자신의 소개를 마친 후 직접 '제3한강교'를 교실 한가운데로 나와 불러보였다. 요요미의 무대에 아형 출연진들과 게스트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곧 본격적인 퀴즈가 이어졌다. '콘을 잡아라'라는 게임으로 시작된 첫번째 퀴즈에서 '아는 언니' 게스트들이 정답을 맞히며 승기를 잡아갔다.

5라운드에서 붙은 이지혜와 이상민. 이지혜의 발이 라인에 먼저 들어가 콘은 이상민의 차지가 됐다. 현재는 3:3, '이달의 소녀' 희진과 김희철이 맞붙게 됐다. 신동은 "이 토끼춤을 따라해보세요"라고 말했고 희진은 김희철이 추는 토끼춤을 보며 따라하다가 콘을 놓치고 말았다.

두번째 과목에서 우승한 아형고 학생들은 김치, 갈비 만두를 우승상품으로 가져갔다. 1인 1접시로 제공되는 푸짐한 만두를 아형 멤버들이 맛있게 먹었고, 이에 요요미는 "한입만 달라"고 얘기했다. 세번째 과목 전 '이달의 소녀' 희진, 이브, 츄가 응원 무대에 나섰다.

세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각 잡힌 군무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고, 희진과 이브, 츄는 멋진 무대를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김희철은 강호동에 "여기는 '불판오르네'지"라며 "싹 다 불판오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는 아언고 승, 2라운드는 아형고 승인 가운데 현재 스코어는 1:1이었다.

마지막 퀴즈 대결 과목은 음악이었다. 신동은 "퍼펙트 노래방 퀴즈"를 외쳤다. 이수근은 "저 쪽은 다 가수야"라며 걱정했고 강호동은 "근데 퍼펙트가 붙었어. 그럼 뭔가 다른거야"라고 말했다. 다양한 버전으로 읽어주는 노래 가사를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혀야 하는 퀴즈인데, 1절 가사를 완벽하게 부르면 추가 점수를 얻는 게임이다. 다만 가사를 틀리면 기회는 상대 팀에게 간다. 

김희철은 이번 간식이 뭐냐고 물었고, 신동은 이번엔 우승팀을 위해 한돈 세트를 준비했다 말했다. 정답 점수 10점을 얻어간 아언고, 노래 성공 점수는 아형고가 얻어갔다. 다음은 사투리 문제였다. 신동은 사투리를 본인이 잘 할 줄 모른다며 문제를 제출했다. 송은이가 뭔가 알았다는 듯 도전했고, 전영록의 '불티'를 바로 맞혔다.

송은이는 화려한 마이크 돌리기 기술을 선보이며 전영록의 '불티' 1절 가사를 완벽하게 불러 보였다. 옆에서 요요미와 이지혜, 나르샤와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함께 보조를 맞췄고 퀴즈를 거의 다 맞힐 무렵 가사 하나를 틀려 안타깝게 실패했고, 이어 이수근과 이상민이 나섰다.

강호동이 슬쩍 끼어 가사를 맞히기 시작했지만 아형고도 정답을 틀렸고 다시 기회는 아언고로 갔다. 이번엔 요요미가 노래에 도전했다. 94년생 요요미는 가사를 모두 알아 정답을 맞혔고 이로써 아언고가 30점이 되면서 아형고를 앞질렀다. 신동은 마지막 문제는 점수를 올려서 가겠다 말했다.

노래를 성공하면 무려 30점인 상황 이번엔 묵음 퀴즈가 이어졌다. 신동의 묵음을 듣고 송은이가 버저를 빠르게 눌렀다. 하지만 선뜻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상황, 여자친구의 '밤'을 외쳤으나 틀렸고 아형팀이 '밤이면 밤마다'를 외쳐 정답을 맞혔다. 그러나 가사를 틀리면서 기회는 송은이에게로 갔다. 

요요미와 이지혜, 이달소 츄가 보조를 힘차게 맞추는 가운데 송은이가 완벽하게 완창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퍼펙트다, 퍼펙트. 적진의 장수지만 인정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송은이는 뿌듯해하며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송은이의 성공으로 아언고 게스트들은 모두 한돈 세트를 타갔다.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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