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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이현경, 지분 요구하는 김정화에 "이혼하면 안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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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현경이 지분을 요구하는 김정화에 이혼은 안된다 말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4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9회에서는 한정원(김정화)이 도여사(이현경)에 "저한테 어머니랑 아가씨 지분 좀 넘겨주세요"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뭐? 지분?"하고 화들짝 놀라고, 한정원은 담담하게 "네. 저한테 스타링크 지분이 좀 필요해요"라고 말한다.

그 시각 사무실에 있던 정준후(최우석). 정기 이사회 모임 일정을 보던 정준후는 "어차피 내가 대표할 거 무슨 이사회씩이나"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나랑 주리 지분 왜?"라고 묻고 한정원은 "그건 다음에 말씀 드릴게요. 그냥 저한테 넘기시고 갖고 계심 되잖아요"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그랬다가 정원이가 팔아 넘기면 어떡해?"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그래도 주리 아빠가 준후한테 남긴 건데, 그렇게는 못하지"라고 말한다. 한정원은 "그럼 제가 약속드릴게요. 절대 아가씨랑 어머니 지분 절대 다른 사람한테 넘기지 않겠다고"라고 약속하고, 도여사는 "그래. 좋아. 정원이 부탁인데"라고 말한다.

이어 한정원은 감사드린다 말하고, 도여사는 "근데 조건이 있어. 나랑 주리 지분 넘길테니까 준후랑 이혼 안 하겠단 각서 써"라고 말한다. 한정원은 이에 표정이 굳는다. 도여사는 이를 보고 "어머? 왜? 정말 이혼할 생각이었어?"라고 물어본다. 한정원은 "아뇨.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그럼 이혼하면 도로 돌려준다고 각서 쓰던가"라고 말하고, 한정원은 표정이 더욱 어두워진다. 도여사는 놀라서 "어머, 정원이 정말 준후랑 이혼할 생각이었구나"라고 말한다.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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