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포트라이트’ 조주빈 공범,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 건당 50만원? “주민번호만 알면…” 공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미성년인 ‘부따’ 강훈 그리고 사회복무요원 강모 씨, 최모 씨 등의 공범과 함께 n번방 사건을 벌인 것으로 보이는 ‘박사’ 조주빈의 공범을 범죄단체조직죄 의혹을 들여다봤다.

23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텔레의 부장들, N번방의 검은 피라미드!”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지난달 24일 성범죄자 최초로 신상 공개를 하게 된 ‘박사’ 조주빈(1995년생)에 이어, 지난 17일 미성년차 최초로 ‘부따’ 강훈(2005년생)의 신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외에도 다수의 개인 신상 정보를 빼돌린 사회복무요원 강모 씨와 최모 씨 그리고 현역 육군 일병 ‘이기야’ 최모 씨가 조주빈의 공범들로 분류됐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표현을 빌리자면 개인정보는 디지털 세상의 총알 또는 총과 같은데, 강씨와 최씨는 본인의 업무 환경과 복무 현장의 허술함을 이용해 이를 빼돌려 이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공익 고액 알바를 할 수 있다(제안이 있었다. 페이는) 1인(건)당 5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주민번호만 알면 (신상정보) 다 검색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인정보를 넘어가는 과정을 분석했다.

개인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은 “(공범이) 박사한테 인증하는 걸 보냈다. (사진 배경이) 저희 집 근처인 거다”, “가족을 협박하면서 공포심 조성해가지고 가족들한테 피해를 끼칠까봐” 등의 증언을 내놓았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