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 막전막후와 ‘이만희 옆 귓속말 여성’의 정체를 파헤쳤다.
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슈퍼감염’ 신천지 2탄" 편이 방송됐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스포트라이트’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가평 호화 별장에서 그로 보이는 노인을 포착한 영상과, ‘슈퍼 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확진자가 전화 인터뷰에서 “제가 누명을 쓰든 어쨌든. 저 때문에 일단은 많은 사람이 생명을 건질 수 있잖아요”라고 말한 육성을 공개해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은 그 2탄으로 중국 우한과 신천지의 역학 연결고리 그리고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의 궁전’ 기자회견 막전막후 행적 또는 이른 바 ‘인간 보청기’로 등장한 ‘이만희 옆 귓속말 여성’의 정체 등을 추적했다.
기자회견 내내 이만희 총회장의 곁을 지킨 여성은 20대 초반에 신천지에 합류해 지금 45세가 된 김평화 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측근인 그녀의 ‘김평화’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 이만희 총회장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신현욱 이단상담소 목사는 “‘이만희 총회장하고 평화구나’ 금방 딱 알겠더라. 평화가 이름이 본명은 아닌데 이만희 총회장이 이름을 지어줬다. 저 있을 때부터 요한지파 서무였다. 저 친구는. 기자회견 하는데 그 옆에서 평화가 다 듣고서 옆에서 큰 소리를 말을 해줬다. (총회장이) 잘 못 들으니까”라고 말했다.
또 “(김평화 씨는) 어떤 공식 직함이 있는 건 아니다. 이제 그런 건 상관없이. 내부에서는 (김평화 씨) 권세가 하늘을 찌른다고 얘기를 하더라”라고 전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