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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라스)’ 김구라, 이상엽 스페셜 MC로 나오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공감된다”…황제성-김태균 모발이식수술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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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이상엽이 스페셜MC로 나오자 드라마 제목에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에서는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와 스페셜 MC로 배우 이상엽과 함께 황제성, 최성민, 문세윤, 김태균이 '슬기로운 개그생활' 특집을 꾸몄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스페셜 MC로 두 번째 출연한 배우 이상엽은 펭수, 정우성 송강호 성대모사로 능력자로 유쾌한 오프닝을 알리게 됐다. 김구라는 이상엽은 KBS2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왠지 공감이 가는 제목이다"라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또한 황제성은 '그날' 사건을 언급하며 그날은 바로 황제성이 라스에 출연해 '웃음사망꾼' 선고를 받은 날인데 노잼 타이틀을 얻은 그는 "코미디언한테 정말 치명적이었다. 이지 아무 프로그램도 섭외가 안 될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구라는 황제성에게 "근데 그전에도 완전 재미있지 않았다. 왜 핑계를 대냐""라고 팩트 폭격을 했다. 이후 김구라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섭외 연락이 종종 왔다고 하며 김구라의 따뜻한 마음을 폭로했다. 황제성은 "코빅에서 가발 분장을 많이 하기로 유명한데 어느 날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더라. 그래서 김태균에게 상의를 하고 머리카락 이식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김태균 또한 15년 전 이미 이식했다고 고백했고 김구라는 "티가 하나도 안 난다. 머리다 커서 유리하겠다"라고 하면서 감탄사를 먼추지 않았다.  

MBC 방송 ‘라디오스타’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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