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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보석 후 발언, “박근혜·음모론에 숟가락 얹기” 분석 ‘김현정의 뉴스쇼’ 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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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광훈 목사가 조건부 보석으로 구속 상태에서 풀려난 가운데, 해당 뉴스가 시사하는 바를 분석했다.

21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통합당, 돌파구는? (전원책)”, “재난지원금, 전국민 줘야 (박주민)”, “[WHY] TV조선 조건부 재승인 (권영철)”, “[훅!뉴스] 다크웹 손정우, 美송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아울러서 ‘행간’ 코너에서는 “보석으로 풀려난 전광훈”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음모론에 숟가락 얹기”, “박근혜에 숟가락 얹기”, “주목되는 주말예배” 등을 꼽았다.

전광훈 목사는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기자들에게 “나를 여기에 집어놓고 선거를 조작하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진실과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저의 석방을 위해 기도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 저와 같이 억울하게 같혀 있는 자가 전국에 6만 명이 있다 들었는데 그들의 구출을 위해 힘을 써야겠다”, “저보다 더 억울하게 구속된 사람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등의 주장을 펼쳤고 김준일 기자는 이에 주목했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또 “법원이 금지를 한 것은 집회 금지다. 근데 예배는 금지 안 했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된 집회는 하면 안 된다는 건데, 예배는 직접적으로 그게 관련이 없는 거니까 (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 여기가 상당히 전광훈 목사 성향하고 비슷하다. 예배를 서울시가 (코로나19 관계로) 금지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주에 예배를 4주째 이어왔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친 태극기 부대 분들이 많이 오는 거다. 설교 중에 사실상의 정체적인 메시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지는데, 법원이 어떻게 이것을 (예배로, 집회로) 판단을 할지. (이 때문에) 만약에 보석이 취소가 된다면 ‘이건 종교 탄압이다’ 프레임을 만들어서 (움직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사랑제일교회의) 주말예배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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