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유튜버 겸 BJ 감스트의 MBC 복귀설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난 13일 감스트는 유튜브를 통해 "차범근vs박지성vs손흥민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 축구해설위원님들과 피튀기는 토론 과연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고정 댓글을 통해 "오랜만에 풀영상 입니다 재밌게 보세요! 축구컨텐츠 생방에서 종종 했었는데 감스트채널에 안올려서 축구 버린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데 생방에서는 축구게임 fm부터 자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감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감스트'
공개된 영상에서 감스트는 축구해설위원 서형욱, 박문성, 이주헌, 박종윤과 함께 축구에 관한 토론을 나눴다.
특히 서형욱은 MBC 축구해설위원으로 과거 감스트와 '한국-콜롬비아' 평가전에서 해설을 맡은 바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화제가 된 것은 MBC '스포츠탐험대'가 남긴 댓글이었다.
MBC '스포츠탐험대'가 "오우 이거 완전 MBC 정모인데??? 뿌......듯"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를 본 팬들은 "MBC는 아직 인직이 안버렸다", "MBC 우리 인...직좀 잘 챙겨주라", "오우 mbc스포츠가 와버리네 싸발적이고", "MBC 복귀 가즈아", "mbc 우리 인직이형 좀 잘봐주세요" 등 감스트의 MBC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이 이토록 MBC '스포츠탐험대'의 댓글에 반응을 보인 이유는 따로 있다.
지난해 3월 BJ 감스트는 MBC에서 '한국-콜롬비아' 평가전 해설을 맡아 진행 도중 콜롬비아 해설진의 억양 흉내로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이후 감스트는 개인 방송을 통해 사과했지만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감스트는 MBC '스포츠매거진' 을 비롯한 모든 방송에서 하차 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감스트는 2016년 아프리카TV BJ대상, 2018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과 해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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