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혜수의 비서로 활약한 오경화 배우가 드라마 '하이에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하이에나'에 출연한 오경화 배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오경화는 이지은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회사의 사무적인 일뿐만 아니라 사건 조사에서도 탁월하며 고졸 출신으로 각종 자격증 완비, 정금자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긴장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그는 종영 소감을 묻자 "촬영이 끝날 때 이상하게 덤덤했다. 다른 분들이 먼저 끝나고 저랑 김혜수 선배님 씬만 남었다. 씬을 다 끝냈는데 뭔가 풍선에 바람이 빠진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헀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제작진이 꽃을 주셨다. 김혜수 선배님이랑 똑같이 꽃을 주셨는데 이게 너무 신기했다. 처음에 꽃다발을 받고 울컥했다. 제 딴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서 받으면서도 받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종영은 처음인데 되게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며 "사실 종영하고 울었다"고 웃음 지었다.
첫 지상파 드라마 조연임에도 호평을 받았던 오경화. 일명 '감초' 연기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묻자 "평을 보는 게 두려워서 찾아볼 엄두를 못 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안 좋은 평을 보면 쓰라릴 것 같았다. 상처받을 것 같아 일부러 안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정도 촬영 분량이 마무리될 때쯤 인스타하면서 확인했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평을 내려주셔서 기분이 진짜 좋았다. 인스타그램에 방문하신 분들이 칭찬릴레이처럼 하트 눌러주시고 '재밌게 보고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뭔가 한게 없는데 칭찬을 받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요즘 시청자분들의 눈이 되게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들의 눈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드라마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를 그리고 있다. 지난 11일, 16부작으로 종영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하이에나'에 출연한 오경화 배우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오경화는 이지은 역을 맡았다. 이지은은 회사의 사무적인 일뿐만 아니라 사건 조사에서도 탁월하며 고졸 출신으로 각종 자격증 완비, 정금자의 오른팔로 활약하고 있다.
긴장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은 그는 종영 소감을 묻자 "촬영이 끝날 때 이상하게 덤덤했다. 다른 분들이 먼저 끝나고 저랑 김혜수 선배님 씬만 남었다. 씬을 다 끝냈는데 뭔가 풍선에 바람이 빠진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헀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제작진이 꽃을 주셨다. 김혜수 선배님이랑 똑같이 꽃을 주셨는데 이게 너무 신기했다. 처음에 꽃다발을 받고 울컥했다. 제 딴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껴서 받으면서도 받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드라마 종영은 처음인데 되게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 같다"며 "사실 종영하고 울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어느 정도 촬영 분량이 마무리될 때쯤 인스타하면서 확인했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평을 내려주셔서 기분이 진짜 좋았다. 인스타그램에 방문하신 분들이 칭찬릴레이처럼 하트 눌러주시고 '재밌게 보고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 뭔가 한게 없는데 칭찬을 받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요즘 시청자분들의 눈이 되게 높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들의 눈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니까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3 18: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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