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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김혜수-주지훈, 라이브 먹방쇼로 ‘법무버인 충’ 홍보 에필로그…네티즌 “후속대신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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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드라마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이 유쾌하게 시청자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지난 11일 종영된 SBS 드라마 ‘하이에나’의 에필로그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은 먹방 BJ들의 변호를 맡은 모습이 그려졌다.

BJ 제이지(김경진 분)은 먹방 여신 타라에게 하트 풍선을 10억개를 선물했다며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억울해했다. 정금자는 “그러니까 10억을 돌려받고 싶은 거냐”고 물었다.

그 사이 윤희재는 타라의 변호인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타라(김지인 분)는 “제이지가 저 고소하겠다고 날뛰는거, 지가 나 좋아해서 그런걸 어이없다”고 호소했다. 윤희재는 그 말에 동의하며 “상대를 속이려는 고의가 없었으니 사기죄는 성립이 안된다”고 동의했다.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이어 타라의 방송에 제이지와 정금자가 출연했다. 윤희재와 정금자가 말다툼을 시작하자 두 BJ는 카메라를 꺼내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윤희재는 “아무리 당신이 백전무패의 변호사 정금자이지만 나한테는 좀”, 정금자는 “당신이 아무리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 송앤김의 에이스 변호사 출신이지만 이건 말이 안된다”며 싸움인듯 홍보인듯 말다툼을 했다.

방송 시청자가 두 사람이 어떤 소속이냐 묻자 정금자와 윤희재는 “저희는 범무법인 충에 있다. 고객의 요청이면 하늘의 별도 따주는 충의 정금자와 윤희재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두 사람은 “타라 구독자가 거의 천 만이다. 홍보는 이런 식으로 하는 거다”며 야심을 불태웠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습으로 두 사람은 완벽한 엔딩을 보여줬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멤버 그대로 2가자” “시즌2 있다고 말해줘요“ “시즌2 존버하고 있습니다” “시즌2 무조건이죠?” “금자희재 못잃어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이에나’의 후속은 이민호, 김고은 주연의 ‘더 킹: 영원의 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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