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싶다' 신천지와 이만희를 다시 한 번 파헤친다...신천지 사망사고 은폐 의혹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신천지와 이만희를 다시 한 번 파헤친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1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 사회의 수면으로 떠오른 신천지와 이만희를 파헤친다. 이날 신천지 신도였다는 부부는 “신천지에서 받은 ‘빛군 훈련’에 참여했었다.”며 “지하철에서 신천지인이 되어 전도하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빛군 훈련 참여자인 유일한은 밤에 산에 올라가 삽으로 바닥을 판 훈련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유일한은 “구덩이에 누워서 살려달라고 하면 얼굴에 흙을 끼얹는다. 숨도 안 쉬어진다.”고 말했다. 유일한은 또한 “구덩이에서 나오면 검은 봉지를 얼굴에 씌운다. 그리고 밧줄로 몸을 나무에 묶어둔다.”고 설명했다. 신앙심을 고취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보기에는 믿을 수 없는 상황.

신천지의 전 간부는 “모 지파에서는 청년들의 정신 개조를 위한 훈련을 했다. 두타산에 가서 야간산행을 하다가 사망사고가 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훈련에 참여했던 다른 신천지 신도는 “파카를 입지 못하게 했고, 어두워 길을 잃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119 구조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일반교회로 말을 하기로 약속을 한 뒤, 사망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지난 8년간 이 사건은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 신천지 교육장으로 일한 신현욱 목사는 “정부부처랑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파가 있고 각 부서가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신천지 신도출신은 “댓글 부대도 있고 기자 출입증도 만든다. 저도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재조명하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23시 SBS에서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