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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정문성, 한달 용돈 10만원에 5년 160만원씩 적금 1억 받아 전세 계약…유연석은 엄마 김해숙의 “좋아하는 사람 없어?” 질문에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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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5회’에서 정문성이 한달 용돈 10만원으로 짠돌이 생활을 하면서 전세계약까지 하게 됐다고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하는 tvN 목요 스폐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재학(정문성)이 1억 적금을 받고 한턱 내고 정원(유연석)은 엄마 로사(김해숙)에게 연애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됐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방송캡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준완(정경호)는 익순(곽선영)의 부대를 찾아가 "짜장면 먹으로 왔다"라고 하며 데이트를 하게 됐다. 정원(유연석)은 장기밀매로 수술을 할 뻔한 익준(조정석)과 얘기를 나누며 "준완이 어디갔냐?"고 물었고 익준은 "아마 부대 갔겠지"라고 답했다.

또한 흉부외과에는 새로운 교수가 부임을해오고 준완(정경호)보다 더한 까칠함으로 재학(정문성)이 더욱더 바빠졌다. 하지만 재학(정문성)은 5년 동안 부은 적금을 받게 되고 매일 빈대를 붙던 동료들에게 밥을 사기로 했다.

송화(전미도)와 회의를 마친 동료들은 평소 한달 용돈 10만원에 살고 있는 재학이 적금을 탄다고 한 턱 낸다고 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송화는 점심식사를 혼자하려고 했지만 평소 송화(전미도)를 좋아하는 치홍(김준한)이 "나는 교수님과 식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드디어 재학은 은행에서 적금을 타고 동료들에게 한턱을 냈는데 겨우 떡볶이와 순대등 분식이었고 "한달에 160만원을 5년 적금해서 1억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학은 "와이프는 10년 동안 악착같이 모았어. 2억 전세를 계약하게 됐다"라고 했고 동료는 "조심해라. 요즘 전세 사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 정원(유연석)은 집에 와서 엄마 로사(김해숙)에게 "누구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라고 했고 정원은 "있어요"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정원이 좋아하는 사람이 겨울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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