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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걸어요’ 심지호, 선우재덕의 모든 비리를 떠 안고 경찰서 자수…양희경-조희봉-최윤소는 방송 보고 ‘눈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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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심지호가 선우재덕의 모든 비리를 떠안고 경찰에 자수하고 최윤소의 가족은 방송에서 심지호 인터뷰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18회’에서는 지훈(심지호)는 자수를 하기 전에 회사의 비리까지 모두 떠안고 자수하기로 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훈(심지호)은 병래(선우재덕)와 마지막으로 얘기를 나누며 병래가 이번 감사에 걸릴 몇가지 비리를 말했고 지훈은 "문제가 된다면 제가 떠맡겠다"라고 답했다. 지훈(심지호)은 정숙(김미라)이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잘 먹었습니다. 어머님"이라고 말했고 정숙은 이에 눈물을 흘리게 됐다. 

다음 날 지훈(심지호)은 수지에게 사랑한다는 메모를 남기고 경찰서를 찾게 됐고 뒤늦게 지훈의 메모를 발견한 수지는 대문 밖으로 달려나가면서 오열을 했다. 또한 병래는 자수하기 전 회사로 자신을 찾아온 사휘 지훈에게 내가 얌전히 가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화를 냈다.

이에 지훈은 죗값 치르고 오겠다라고 말했고 밖으로 나가서 기자들에게 자신의 잘못을 말하고 "남동우 기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지훈은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한 뒤 구치소로 가게 됐고 천동(설정환)이 경찰서로 향하는 지훈과 동행을 했다. 꼰닙(양희경)과 일남(조희봉) 그리고 여원(최윤소)의 가족은 뉴스를 통해 지훈이 자수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또 여원은 남동우(임지규)의 심장을 갖게 된 천동(설정환)과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을 했고 천동은 어디론가 향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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